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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km

아침에 지운엄마 지운이 출근시키고 보조구장 가서 1.2km 달리고 왔네요.

금요일 아침인데도 공차는 조기축구회가 있어서 놀랐네요. ㅎㄷㄷ

 

주말 축구 빼곤 운동 안하다 갑자기 뛰는 거라 쉬엄쉬엄 3바퀴 좀 넘게 뛰고 왔는데

다리는 좀 무겁지만 기분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상쾌합니다.

 

노래 한곡 듣고 마음까지 힐링 한번 더 하고 작업하러 갑니다.

 

한주 일과를 마무리하는 날이지만, 프리하시는 분들껜 금금금의 시작인 날일 뿐이죠?

진짜 회사 다닐 때가 좋았던 것 같네요. ㅎ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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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이제 씻고 자리에 앉으면 잠이 잠이 ㅋ ㅋ
그나저나 일키로 넘게 뛸 수 있는 아저씨가 있다니!
믿기지 않는데요?
<b>쉬엄쉬엄</b> <---- 걷고 잠깐 뛴거 아닐까요? ㅋㅋㅋ
아저씨를 무시하는 경향이....
아저씨도 지운아빠는 아직 청정지역이라 저정도는 충분해요..ㅎ
초청정아저씨라고 불러주세요. 하하하
이승환 전부인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던데요 채림...
역시 이승환은 노래를 잘해요~
초까지 같네요ㅋㅋ
헐 대박~ 0.01초 먼저하셔군요 ㅎㅎㅎ
아침에 똥싸면서 채림 기사 보는데 컴퓨터에 켜놓은 이승환 노래 소리가 화장실까지 들려왔다는 전설이...
조기축구회는 요일을 가리지 않아요ㅋ
암튼 본격적으로 움직클럽에 뛰어드신 것을 ㅊㅋㅊㅋ
요일 안 가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인원이 엄청 많았어요. ㅎㅎㅎ
처음엔 실업팀인 줄 알았다니까요? ㅎㅎㅎ
아침 저녁으로 하루 2시간 운동한다고 치고 한달이면 60시간 1년이면 720시간, 10년이면 7200시간 10년에 1년을 허비하는 효과가 있다. 이 글을 보는 즉시 아침에 운동한 효력이 상실될거임.
이 댓글을 보시는 즉시 부러움에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가시게 될거임요.
아.. 갑자기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 지네요...
조용히 연속숨쉬기 20회를 실행해 봅니다..
너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시면 아니아니~아니되오.
아~ 우리 어렸을 적엔 화장실 가는데만 1.2km였는데...ㅎㅎㅎ
가다 싸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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