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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어만 보면 손에 땀이날까요?

· 10년 전 · 1640 · 16

 

 

이건 전부 30센티 자로 손가락 끝을 체벌했던 XX중 나OO선생님 때문일겁니다.

제가 그 선생님 만나기 전 까지는 영어를 곧잘 따라가던 사람이었거든요.

시집가서 본인 자식들은 그렇게 때려가며 키우지는 않았겠죠?

(혹시 체벌이란 단어 때문에 시시비비를 따질 글이 있을까 싶어 글을 더하자면

숙제검사를 30분 체벌과 함께 진행하고 진도는 하는 둥 마는 둥 10여분 조금 넘게

그리고 나머지는 숙제였습니다. 동창들 모두 지금까지 치를 떠는 체벌이였죠.

손등쪽 손가락 끝들을 한번 10대만 맞아보세요. 피눈물이 흐름....)

 

그나저나 내년부터는 일 때문이라도 중국어와 영어를 접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도태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다 못해 중문이나 영문 이름이라도

잘 읽어 분류해야 하는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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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현실적인 고민의 글이라서 현실적으로 의견을 드리자면,
학습이 가능한데도 공부를 잘 못하는 건 핑계가 없습니다.
그냥 내가 게을러서 그런 것, 그 뿐이에요.
저는 머리가 나쁜듯 싶습니다. 그래서 어디가서 잘난척을 잘 안해 밉상소리는 듣지 않고 사네요^^
10년 전
영어 머 그까이꺼 어플을 상대방 눈탱이에 빡~
회사 주소를 영문으로 쓰는데 이상한 강박이 있어 20분을 넘게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이 강박이 영어를 더 어렵게 만드는 듯 해서 써본 글입니다. 즐점하세요~!
10년 전
아하하하하하 ㅡㅡ
10년 전
뜬금없는 체벌질로 정신승리하던 선생들이 제법 있었던 것 같아요. 선생이란 말도 사실 좀 아깝고... 뭐 그렇죠. ㅎㅎㅎ
영어는 여친이랑 인터스텔라 볼때처럼 걍 아는척 근자감이 쵝오임 ㅋㅋ
제일 악몽이 어설프게 유도를 배운 국어 선생님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애들을 틈만 나면 땅바닥으로 패대기를 치는데~!

그러고 보면 우리때는 지금 뉴스지면 장식할 선생님들이 참 많았네요. 귀싸대기 맞고 고막이 나가도 그냥저냥 부모님께 말도 하지 않고 넘어가던 아이들이 많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아이들 불쌍하더라구요.
10년 전
그러게요. 그땐 잘 맞는게 대단해 보이던 시절이었던 것 같네요 ㅎㅎㅎ
빳다 맞아도 아무렇지 않은 듯 시크하게 들어오면 남자다잉~ ㅎㅎㅎ
내려치는 몽둥이의 속도를 감지, 허리를 지면 방향으로 크게 휘게해 최대한 피해를 줄였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저는 교련, 체육 선생님 몽둥이 강도를 5대정도는 체면손상없이 일어서고는 했는데 이후 날라드는 빠따에는 테크닉을 쓰다가 더 맞고는 했습니다.ㅋㅋㅋㅋㅋ

아참 위의 그 어설프게 유도배운 선생님이 우리 담임이었는데 졸업식날 그 선생님 애마가 벽돌과 밀가루 세례로 폐차수준이 되었었네요.
10년 전
졸업식날 차가 벽돌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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