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닭대가리
며칠전 지하철을 탔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휴대폰이 보이지 않아서 허둥지둥...
옆에 있는 여고생에게 이 아저씨가 급해서 그러니 전화 한 통화만 해달라고 했습니다.
전화는 제가 중간 자리에서 측면쪽으로 앉은 자리를 이동했을 때 빠져버린 모양이었습니다. 아까 앉은 그 자리에서 벨이 울리더군요.
여고생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혹 그 사이에 누가 전화라도 했나 싶어 목록을 뒤져 보니
못 보던 전화가 하나 찍혀 있더군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전화를 했습니다. 누구세요라고 묻고 통화를 하던 중 이상하게 음감이 너무 가까웠습니다.
그 여고생이 자기 휴대폰을 들고 빤히 저를 쳐다보고 있더군요.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이 웃었습니다.
저는 확실히 닭대가리입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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