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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억울하네요.

c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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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1532 · 28

아내가 여행 다녀오고 싶다고 해서 친구랑

다녀오라고 하니까

자기가 싫냐고 묻네요. 

좋아하는 사람 한테는 같이 가지 혼자 다녀오라고 하지 않는다네요. ㅠㅠ

제가 잘못한 건가요? 진지하게 묻습니다. 아내 말이 맞나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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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c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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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亞波治 죽을죄지었네요
orb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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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저는 아내가 있지만 부럽습니다. ㅋ
쪼각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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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단편적인 글 하나로 모든 것을 알 수 없겠지만 그 말이 나오기까지 쌓인 것들이 있을겁니다.
c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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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쪼각조각 맞아요
클로로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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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여자의

"아~ 여행가고 싶다.."

이 말은,

'내가 요즘 마음도 힘들고, 너가 나를 사랑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하니까, 뭔가 좀 준비해서 대령해봐!'

인데,

남자의 마음은
'아~ 이것저것 다 떨쳐버리고, 친구들 아니면 혼자 어디가서 영화보든, 게임하든, 낚시하든 좀 쉬고 싶다'
이다 보니,

남자로서는 최고의 배려라고 한 말이,
"그럼 친구들이랑 갔다와~"
' 나 잘했지 ^.^ '

이렇게된 사연인것 같습니다..
^.^;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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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결혼 전이라면 님 말이 틀린거고요..
결혼 하셨으니 님 말이 맞아요...~~
c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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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예감 어렵네요
무챠챠
프로필 보기이 회원 글보기
 6년 전
뉘앙스의 차이가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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