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 밤 허락받지 않은 외박을 어쩌다 하게 되어 초주검을 각오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목숨을 살려 주시어 어제는 마누라님과 하루 종일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숲인데 많은 연인들이 보였지만 유독 사진 속의 커플이 달달해 보였습니다.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군요. 나도 한때 저런 때가 있었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그나마 곁에 마누라님이 계셔서 저도 어깨 손 슬쩍 걸쳤지만 젊음이 주는 풋풋함과 이쁨은 마냥 부러웠습니다.
70~80대의 어르신 입장에서는 제가 부러울 수도 있으니 저 커플에게 속으로 했던 말 "이쁘게 사랑하세요~~"를 마누라님과 함께 오랫동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겠죠? ^^
SIR 가족 모두 이쁜 사랑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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