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엊그제 입찰 본 게 낙찰이 돼서 계약서 쓰려고 서류 넣고 있습니다.
3일째 이러고 있는데 아... 서류 정말 안습이네요.
총 낙찰가는 1억 2천입니다만 저게 다 제 돈이 아닙죠.
저는 그냥 한 10~15% 정도 바라보고 하는데 그것마저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고 뜻밖에 많이 남을 때도 있고 그렇더군요. 솔직히 제가 요즘 입찰 재미를 알아서 쪼으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ㅎㅎㅎ
여태 거래처를 뚫어서 비즈니스 하고 그 업체 일 받아서 처리하고 이런 식이었는데 이렇게 투찰해서 낙찰되니 마치 야생에서 이제 막 사냥을 끝낸 아주 쓸모 있는 숫 사자가 된 느낌이라 어깨가 으쓱! 해지고 그러네요.
오늘 오후 2시 계약하고 이 건은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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