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코딩으로 클래스 공부중에 문득

@as12as 그쳐.. 아무래도 편하다보니 작업을 빠르게 끝낼 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

기본 에디터로 코딩하면 오타나 그런 기본 오류들이 쉽게 안잡히는 문제가 있잖아요.
그래서 불필요한 디버깅이 필요하기도 하고 사실 그러면서 배우고 숙달되는거긴 하지만요
그런 면에서 IDE 를 쓰면 코딩 과정에서 문법적인 오류는 거의 잡아주니 결국 디버깅을 덜하게 되는 효과가 있는거죠

그치만 모든건 과유 불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홈페이지에 주소 고치라고 했는데 몇시간째 씨름 하고 있길래 물어보니 드림위버 깔고 세팅하는데 잘안되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ㅠ.ㅠ

기본 에디터에서 IDE 로 넘어간 사람은 필요에 따라 이것저것 쓸수 있지만 IDE 만 쓰던 사람은 그거 없으면 못한다는게 문제긴 하죠

신입사원 가르쳐 줄때 최대한 이런 부분도 같이 알려주려고 하지만.. 뭐 그것도 개인의 능력에 포함되는거라 ㅎㅎ

@백수1995 공감합니다. ^^;;;

생산성의 문제이지요...

예전 학창 시절에 그런 분들 많이 있었어요

실전은 하드코딩이야~!!
하면서 Win API 초기 코드(약 1000라인 가까이 되던)를 달달 외워서 일단 그거부터 치고 시작 하시는 분들 있었습니다.

이게 실력이지~!!
하셨던 분도 있었죠..

지금은?
예전 초기코드에 Wrapping / Wrapping 되면서 거대한 클래스가 만들어지고
점점 더 발전해 가는데 그걸 다 따라가면서 다 외우고 가능할까요....

예전에는 개인취향 이었지만 지금은 조금 많이 오바이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도 PHP.. vim 으로.. 키보드의 타다닥 소리를 들으며 코딩을 즐겨보아요. vim 에도 자동완성 등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FTP로 작업하기 귀찮아서 SSH 연결해서 vim 으로 할때가 많고, 로컬에서 작업할 때는 vscode 로 주로 합니다.

자바 프로젝트 처럼 프로젝트가 커지고 사용하는 라이브러리/패키지가 많아지면 사실상 불가합니다. 예전에 자바 프로젝트 할때는 netbeans 를 선호했었습니다. GUI 하기가 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