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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주말 도서관에서

눈이 내립니다.

소복히 쌓여가는 눈을 보며 

도서관 한켠 자리에 앉아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에 귀 기울입니다.

 

커피 한잔이 아쉽긴 하지만 

포근하고 아늑한 이 자리는 선물입니다. 

나 아니면 누군가에게 내어질 귀한 자리일테니

오늘은 집중해서 작업하려구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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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여유와 평안함.. 평안함이 느껴집니다. 부럽습니다.
@크론이 언제 눈이 내렸는지 모르게 화창하게 게인 하늘이 파랗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지역에 따라 눈이 내리는 곳이 있군요.
제가 사는 곳은 맑은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http://sir.kr/data/editor/2212/bab11ff6957a32ac9df6f26219c47b71_1671253693_369.jpg]
@addPlus 오전에 엄청 쏟아 붓더니 오후부터는 쾌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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