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후 귀가 잘 하셨나요?
한분 한분 말씀 들어보니 너무나도 멀리서들 오셨는데
저희들 편하자고 장소를 너무 가까운데 잡은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지금 출근해서 저희 직원들 커피 사 마시라고 금일봉을 주신 회원님 덕분에
얼죽아를 마시고 있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누가 주셨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ㅠ
댓글로 알려주시면 속이 좀 시원하겠습니다.
제가 대화한 회원님 한분 한분 닉네임을 말씀 드리고 싶은데 안면인식장애 끼가 있는 관계로
총평?만 얘기해야 할것 같습니다.
- 모임 장소
그렇게 시끄럽지는 않았으나 사회를 볼만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좌석을 좀 옮겨 다니고 하면 여러 사람들과 대화도 했을텐데 좌석 자체가 고정되어 있어 옮겨 다니기 힘든점이 있었습니다.
멀리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서울역이나 수서역 부근에서 했으면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모임이 늦게 끝나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메뉴
족발과 보쌈이었는데 그날따라 추워서 음식이 금방 식어 찬 음식을 몇시간 동안 마주해야 하는 관계로 좀 힘드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메뉴를 선정하게 된 이유는 우선 구워 먹는건 안되고, 의외로 회를 못드시는 분이 많은 관계로 선택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순두부가 서비스로 나왔는데 모르는 분들끼리 숟가락 넣어가며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양이 작고 금방 식어서 그것 또한 그랬습니다.
- 분위기
처음에는 어색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혼자서 오시고 초면이다 보니까 막바지에 안면이 트여서 제대로 대화도 못 나누셨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저는 한분 한분께 인사는 드렸는데 얼굴과 닉네임이 매치가 안되는 관계로 지금도 기억을 더듬으려 하는데 머리가 멍합니다.
- 비용
1차에서 약 100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Gothrock 님께서 100만원을 후원하실 생각이신가 봅니다.
참석 명단에는 24명이 기재되어 있는데 2만원씩 회비를 내셨으면 24명 X 2만원 = 최대 48만원 정도 걷으셨을것으로 생각됩니다.
100만원 정도 계산하시고 44만원을 공적?인 일에 쓰신다고 하니 대충 100만원 정도를 후원으로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https://sir.kr/cm_free/1699239
- 후원하신 회원님
@오빠야 님 : 휴대용 칫솔 살균기 41개 (총 40만원 후원)
@비타주리 님 : 휴대용 칫솔 세트 40개
@똥싼너구리 님 : 볼펜과 메모지 30개씩
@메이드 님 : 10만원 후원
@해피아이 님 : 감귤 5키로 2박스
@그레이 님 : 회비 10만원, 저희 직원들 커피값 5만원
참석해 주신 분들께는 후원품과 저희가 준비한 선물을 모두 전달해 드렸습니다.
참석을 못하신 오빠야님과 메이드님께는 따로 배송하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가 뜨지 않아 아쉽게 참석 못하신 @nanati 님, @亞波治 님 선물은 저희 회사에 남겨 놓을테니 나중에 방문해 주세요. ^^
바쁜 연말에 그누보드를 잊지 않고 이렇게 먼곳 까지 오셔서 모임을 빛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리며, 참석하지 못하셨어도 마음으로나마 성원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끝으로 이 모임을 주최해 주신 @해피아이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나중에 만나면 맛있는 식사 대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6개
베스트 댓글
저희 직원들 커피값 : 5만원 (아직 누구신지 모릅니다)
그리고 회비도 5배로....
--> 모르셔도 됩니다. ㅋㅋㅋ
그냥 직원이 몇명이냐고 묻고, 9명이라고 해서 계산이 안되는 탓에 5만원.. "월요일 아침 커피" 라고만..ㅎㅎㅎ
누워서 절 받기인가요..ㅎㅎㅎ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항상 냑은 즐거워요...ㅎ
직원 호출 9 ㅎ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다시 보니 인원 대비 소주 숫자가 적네요 헤헤
(서울 물가에 또 한번 놀라는 1인)
@해피아이 우리 회사만 생각했나봅니다 하하
5~6명이서 소주만 30병씩 먹는 사람들이라ㅋ
1차에서 그냥 그대로 조지고 사장님은 말리고 (그만 드시라고 ㅋㅋ)
너무나 감사할뿐입니다~~~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_ _))))~**
고생많으셨어요^^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꼬옥 ㅠ 참석하고 싶습니다아아아아아~~~
내년에 꼭 한번 맛난것들 사들고 방문하겠습니다^^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
닉네임으로만 뵙던 분들 직접 보니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빠야 님, @비타주리 님, @똥싼너구리 님,
@메이드 님, @해피아이 님, @Gothrock 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민트다이어리 근데 제가 헷갈려서 그러는데 예전에 강원도에서 펜션하셨던 분이 정녕 아니신가요? 저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저희 직원들 커피값 : 5만원 (아직 누구신지 모릅니다)
그리고 회비도 5배로....
--> 모르셔도 됩니다. ㅋㅋㅋ
그냥 직원이 몇명이냐고 묻고, 9명이라고 해서 계산이 안되는 탓에 5만원.. "월요일 아침 커피" 라고만..ㅎㅎㅎ
누워서 절 받기인가요..ㅎㅎㅎ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항상 냑은 즐거워요...ㅎ
오랜만에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함께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바쁘신 와중에도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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