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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한테 까였어요 ....ㅠ

· 15년 전 · 3135 · 36



저보다 고작 두달 정도 먼저 입사한 언니가 있는데
지 일을 안하고 밀루다가
저한테 넘긴거에요 ...

당연히 전 무리라고 그랬는데
막 뭐라고 하더라구요
시키면 하는거지 뭔 말이 많냐고

저보다 나이가 5살 정도 많은데
애인이 없어서 그런가 히스테리를 많이 부리네요 ...
한대 칠수도 없고 ...

지가 안해서 욕 먹은걸
저한테 화풀이 하기도 하고 ...
업무시간에 11번가에서 죽치고 있는건 당연하고 ...

저도 그닥 성격이 좋진 못하지만 ..
남한테 일 밀루면서 화내진 않거든요 ...
아 정말 열받습니다 ...ㅠㅠ

미치겠어요 열받아서 ㅠㅠ
속으로 맨날 욕합니다

'니가 그러니까 시집을 못가지 .. '


라구요 ...
주변에 다른 여자직원들 애인 있으면
막 비꼬고 욕하고 막 그래요 ...
신경질나 미치겠어요 아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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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개

사장 빽으로 들어왔어도 사장한테 말해야될거같은데요 저는 제가 채용한사람이라도 저런행태 보이면 바로 날라차기합니다
카깡님이 저희 사장님이믄 얼마나조으까요 ㅠㅠ
15년 전
저두 예전에 바로 위 대리 여자 그위 팀장 여자 그위 과장 여자..
게임회사 가면 행복 할줄 알았죠..
한개속옷만 일주일 입습니다.. ^^;;
청소하죠.. 잡일하죠.. ㅎㅎ
어떤때는 남자라는 이유로.. 허리 부서집니다..
게다가 원화애들 끼리 똘똘 뭉처서 왕따 시킵니다.
전 밥도 혼자먹었습니다.. ㅠ.ㅠ..
어흥 속상했겠네요 ㅠㅠ 화이팅 .. 이젠 괜찮아요 ??
15년 전
만만하지 않다는건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 유형 ㅜㅜ
그래서 저희도 직원 뽑을때 인성을 제일 먼저 보거든요^^
실력은 차이가 나더라도 인성이 좋으면, 성실히 자신의 목표를 채워나가니깐요^^
인사고과시에도 부하직원이 상사를 평가하는 역인사고과제도도 이용하고 있구요^^
암튼 팀웍을 해치는 미꾸라지는 흑탕물로 내보내야^^

예전 직원중에 이런일을 당하던 분이 있었는데, 전세 역전 시키신 분이 있어서 예를 들어드릴게요
어차피 일을 떠 넘기면, 않할수 없으니 하기는 하지만, 아예 주도권을 잡아버리는 겁니다
연관된 일에 대한 브리핑도 직접 얘기하고, 작업은 대신하되, 작업한 이유나 내용은 설명해주지 마시구요. 고객이나 사장님이 물어보면 그 부분들을 직접 설명하시구요
말그대로 일에 있어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게 하는 겁니다

암튼, 힘내시고 건승하세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뽜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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