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쁨>

웹사이트 해부하기 (인사이트)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읽을 만한 책을 사서 좀 봤습니다. 국내에도 나온 '웹사이트 해부하기(인사이트)'라는 책입니다. 우연찮게 원서를 받았는데, 영어로는 잘 와닿지 않아 영어 공부도 할겸 국내도서도 찾아서 샀습니다( 나중에 원서는 책꽂이에서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는 전설이^^).
http://www.yes24.com/24/goods/6111381?PID=121879
요 책이고요. 대략적인 내용은 조금 국내랑 맞지 않을 수 있지만, 프레임워크에 대해 조금은 더 구체적이고 알아 들을 수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를 기획하고 제작을 할 때, 만드는 사람 보다 사용자 중심이 왜 중요한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잘 이야기하고 있는 책입니다. 

Head First jQuery (한빛미디어)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전문서적 시리즈가 Head First 시리즈인데요, 한동안 못찾고 있다가 아는형님하고 서점에 갔더니 딱~! 거기 있더라구요. jQuery를 처음 접하는 분이시거나 딱딱한 활자를 보며 어질어질 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개인적 소견으로는 어느정도 jQuery를 접하신 분들에게는 그림으로 좀더 기억하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이건 아직 읽는 중입니다)

그 외에도 "개발자, 웹 디자인에 뛰어들다"와 기술서적 두권을 더 구매해서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창간 건으로 정신도 없었는데, 회사의 서버들이 5년이상 노후되어서 하나 둘 씩 문제가 속출하여 우연한 기회를 잘 잡아서 클라우드 서버로 갈아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과금 형식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지만 쓸데없이 매니지먼트 비용 나가는 것 보단 저렴하단 생각이 듭니다.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본래 이사를 가신다 하여 만나서 짐 옮기는 거 도와드리려 했는데, 그날 새벽에 다 하셔서 그냥 저녁에 만나서 가볍게 치맥도 하고 카페도 가고 하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 봐야죠^^!

2단락 위에 언급한 클라우드 서버건으로 언론재단에 자주 갔습니다.
여러가지 미래형 조판시스템도 볼 수 있고 공적으로 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웹저작도구들도 다룰 수 있는 설명회라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디자인처럼 웹에서 스마트디바이스용 앱을 제작하는 시스템은 감동이 쫙 몰려왔습니다. 저작도구는 xhtml과 ext ui를 이용하여 만들었고, 웹앱은 html5로 반응형 레이아웃이 적용되어 생산되는 특이한 케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