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고개을 만났다라는...

전 오늘 멍멍탕 먹었습니다..
좋은 고객만났죠? ㅎㅎ

끼어들 타이밍도 말할 입장도 아니라는것을 잘 알지만 이때가 아니면 말할 타이밍이 안생길듯 하여 적어봅니다.
우선 진상이다 아니다 라는 관점은 순전 작업자 자신의 편견 및 판단이라 사료됩니다.
상대방을 말미암아 맘에 들지 않다고 하대 하는 식의 언질이지요. 별로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진상이라기 보다는 '내가 하는 업무와 맞지 않는 고객' 정도가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도 그 당사자도 크게 기분이 나쁘지 않을거라봅니다.
(사실 왜 진상 진상 거리는지도 알길이 없고 프로그램을 왜 그따구로 짰어? 라고 한다면 분명 자신도 언젠가 실수하였을 때 남들에게 좋은 소리를 못듣는다는거와 같기에 결국 누어서 침뱉는 것입니다. 자기가 일을 할 수 있겠으나 자기 자신이 서비스를 대접 받을 수도 있기에 이러한 표현은 아무래도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어느 지역에 있고 또 어떠어떠 하더라 라는건 사실 관심도 없는데 오해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분쟁의 시작은 이거 때문에 생기는 것이구요.
그냥 안맞으면 돌아서고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살면서 화내면 진다. 와 비슷한 이야기를 듣고 살아오셨을터이고 분명 저보다 연배가 더 많으신 분이신데 이런 공개적인 장소에서는 별로 어른스럽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아래에 프로그램을 수주해주는 분께도 한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최초에 이런 저러한 사항에 대한 의뢰를 하면서도 '현재 상태가 어떠하며 어떠한 기능이 되도록 구현을 하고 싶고 대략적인 비용은 얼마정도 생각하고 있다. 또 우리는 어떠한 언어로 구성이 된걸로 알고 있고 그 기능을 현재 수행할 수 없어서 요청을 드린다' 정도의 사전 자신들의 프로그램의 사항이라던지 뭘 만들것인지에 대해서는 자신이 알고 의뢰를 하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물건을 사러 갔을 때도 내가 필요한게 무엇이다 라고 명확하듯이 수주를 줄 때도 내가 원하는게 무엇이고 현재 어떠한 입장인지 까지는 고려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두 번째로 돈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그 사람이 일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한사람만 가지고 이야기 하시기 보다는 다수의 의견을 들어보고 적어도 구두가 아닌 그림이라도 그려지고 계약시의 내용까지 회의록 정도를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무조건 말로는 다 된다 안된다 하는 부분이 나중에 그런말이 있었느냐 계약서 보자 까지 가는게 비일비재 합니다.


뭐 저는 그렇습니다. 서로 보는 관점이 다르듯 저도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굳이 이글을 제가 여기서 왜 봐야 하는지도 의구심이 들지만 보이니까 본것이고 리플이 달리니까 단것이니
크게 노여워 하지 마시고 서로 완만하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본글을 보시면
개인 정보을 걸지 않았고, 둥그스럽게 지역과 직종을 얘기 했습니다.

고객에 대한 정보을 작성하지 않은 상황에서
욕한것도 아니고, 3일동안 일한것에 댓가을 손해보더라도
돌려 달라고 해서 돌려준 상황에서
뭐라고 적을지요?

그리고,
눈에 보이는것만 보게 되는게 발주자님의 특성이라
이부분은 발주자님의 문제가 아닙니다.

처음 수주 받았를때 이외의
프로그램 소스을 전부 바꿔야 하는
전체틀이 문제가 발생된것이라
발주자님도 알수가 없었던 상황입니다.

둥그스럽게 얘기하신 말씀은 맞은데
지금은 상황이 좀 더 깊게 들어 가야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내부 구조가 문제가 된것입니다.

이러한 게시글은 그냥 눈팅(?)만 하는게 좋은거 같네요..

부디 양쪽 모두다 원만하게 해결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살다보면 오해가 생기는 일들이 많으니,

두 분다 마음 푸시고 두분께 모두 앞으로 좋은 일들만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네요~^^

에혀~

명예훼손이란 침해될 수 있는 명예가 있어야 성립되는건데, 실명도 밝히지 않았는데 어떻게 명예훼손이란 주장을 할 수 있는지, 엄청난 궤변인데요?

벤지님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