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아빠들이 겪었을만한 3분의 지옥 정보
초보 아빠들이 겪었을만한 3분의 지옥
본문
간만에 대형사고...
아기님께서.. 방구를 5연발 쏘셔서 감이 안좋았는데..
이내 부부부북... 그렇죠... 그분이 강림하신거죠.
잽싸게 아기를 이동시키고..
물티슈와 아기수건, 기저귀 등 셋팅.
기존 기저귀를 서서히 개봉합니다. 상태를 1초 내 풀 스캐팅을 해야합니다!!
그리곤 범위 설정을 빠르게 하고.. 변의 상태도 빠르게 파악 뒤..
아기 다릴 들고 신속 정확하게 변들을 물티슈로 1차 제거..
2차로 디테일하게 제거..
그리고 어느 정도 모두 제거되면 아기수건을 미지근한 물을 뭍혀서 다시금 살포시
디테일하게 빠른 손놀림으로 닦아줍니다. 그리고 가볍게 똥꼬 부위를 미지근한 물로
씻겨주면 더욱 좋고....
대개 이런 과정에서 애는 미칠듯한 상실감으로 울게 됩니다.
"우씨.. 우유 내놔라.."라고.. 물론 이런 워딩을 하는건 아닐테지만... 크크..
빠르게 아기의 욕구(빨랑 치워죠.. 빨랑 먹을 꺼 내놔)를 채워줘야.....
어젠..
아기님께서.. 좀 싸신 정도가 아니라.. 너무 푸짐하게 싸셔서..
똥이 넘쳐 아기님의 심볼을 덮는 초유의 사태가... 이건.. 뭔 웹툰 같은데서나 나와야하는..
저도 그렇게 거대한 똥의 향연은 처음이라.. 어이가 없어 한참을 웃었다는..
그런데도 재미나긴 합니다.
첫째가 아니니 그렇겠죠..
처음이시면... 적잖이 당황하시죠.. 게다가 엄마 없이 아빠 혼자서 겪는다면...
굳은채로 5초간을 있어야할 수도... 하하.
추천
2
2
댓글 6개
ㅎㅎㅎ 똥의 향연 ㅎㅎㅎ

태어나 일찌기 그런 똥파티는 본 적이 없습니다.
너무 놀래서... 바지를 뒤집어 입혔습니다 크크..
너무 놀래서... 바지를 뒤집어 입혔습니다 크크..

애셋을 키우다 보니... 나중엔 똥닦아주다가 다리를 놓쳐서 애가 지가싼 똥위에서 허우적대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ㅋㅋㅋ
뭐 다른거 없습니다 그냥 욕조로 고고~ ㅋ
뭐 다른거 없습니다 그냥 욕조로 고고~ ㅋ

종종 있을테죠... 하하.. 전 다린 확실히 고수하는데.. 많이 쌀 땐... 애가 손으로 똥을 만져서..
뷁... 그걸 또 입으로 가져갈려고 하면 대략 난감.. 하하... 팔이 왜 둘 밖인지.. 크크..
뷁... 그걸 또 입으로 가져갈려고 하면 대략 난감.. 하하... 팔이 왜 둘 밖인지.. 크크..

그냥 목욕탕으로 데리고 가서 기저귀 벗기고 씻어줍니다.
물티슈 우리집은 그런거 없어요.
다른 사람들은 비위생적이네 그게 사랑이 아니네 하는데
물티슈쓰는게 더 귀찮고 냄새맡기도 싫구요.
그냥 들고가서 샤워기로 그리고 구석구석 잘 닦아주고 말려주는게 최고라고 그저 생각합니다.
그럼 편해요.
물티슈 쓴다고 손에 안 묻는것도 아니고...
물티슈 우리집은 그런거 없어요.
다른 사람들은 비위생적이네 그게 사랑이 아니네 하는데
물티슈쓰는게 더 귀찮고 냄새맡기도 싫구요.
그냥 들고가서 샤워기로 그리고 구석구석 잘 닦아주고 말려주는게 최고라고 그저 생각합니다.
그럼 편해요.
물티슈 쓴다고 손에 안 묻는것도 아니고...

아 바로 씻겨도 되지만 한 번 닦아내고 씻기면 편하잖아요.. ^^
물티슈만 쓰는건 다소 안좋고....
물티슈만 쓰는건 다소 안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