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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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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의 매일 커피를 마시는데요...

 

사실 블랙은 잘 안마십니다.

커피를 마신다기 보다 달짝지근한 커피맛 우유를 마신다고 해야할까요 ... ㅎㅎ

 

근데 오늘은 너무 졸려서 (미생 때무니야 ㅠ ㅠ)

블랙을 샀습니다(실은 새로운 패키지가 보여서 읽지도 않고 집어 들었는데 블랙 ㅋㅋ)

 

쓰네요... ㅠ ㅠ 

써요 ㅠ ㅠ

 

댓글 전체

하루에 10잔이상 마신 적이 있는데...
한 10년 끊었다가 요즘은 밥 대용으로 5잔내외 마십니다...ㅎㅎ
몸은 싫어하는지 모르겠는데 입은 밥이나 커피나..
그러게요 이렇게 꾸준히 마시면 몸에 좋지 않다는걸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끊지 못하고 찾게 되는 건.. 그냥 맛있어서 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카페인 중독인걸까요? -ㅅ -;;
커피가 이전에 마약류로 취급된 것 아세요?
이게 주술사들이 환각제로 쓰던 것이라서 유럽인들이 커피를 백안시했는데...
돈이 된다는 이유로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했지요.
그래서 저는 설탕 우유에 커피향을 내서 먹습니다.
유럽이 0이나 -의 개념이 없었지요.
그것은 악마의 영역.
어둠의 영역.
바로 감자가 뿌리를 먹는 것이라서 그랬다지요?
먹을 것이 없어 죽어 지경인 하층민들이 배라도 부르자고 먹다가 이게 퍼져 나가서 유럽을 대표하는 음식 재료가 되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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