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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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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님께 생일선물로 캡슐커피머신은 받았습니다

폼나게 머신으로 뽑은 라테마끼야토 한잔 마시고 있습니다
제일싼 캡슐커피머신이긴 하지만.. 입도 고급지지 못해서 이것도 맛나네요.


접시에 트뤼플 초코렛 하나 얹어 놓고 하얀 거품이 바글 바글한 마끼야도 까지 쟁반에 얹어 놓고
분위기 있고 ...폼나게...







한쪽다리는 접어서 의자위에 놓고 머리 산발하고 포토샵이랑 드림위버랑 켜놓고 ..머리는 산발을 하고..
꼬질꼬질한 수면바지에..
할망구가 된 개님은 발밑에서 아부지보다 더 큰 소리로 코골고 자고..


모두.. 즐거운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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