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가 제게 맞추는 것은 아닐테고
제가 클로드에 맞춰 가는 것 같은데,
초창기에는 열도 많이 받고 화도 낼 때가 더러 있었는데
요즘은 대체로 참 평온하네요.
죽이 잘 맞는 여비서 델고 일하는 것 같아요.
골프나 수영 할 때 힘을 빼는 방법을 알면 그 때 부터는 평온해지고 능숙해 지는데
비슷한 느낌.
조급해하거나 귀찮아 하지 않고,
되도록 제대로 짚어서 필요한 설명을 해주고 요청하면
얘도 기대 이상으로 피드백을 주네요.
이런 식이면 정말
주위 피곤한 다른 인간관계들 다 필요없어질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휴머노이드 로봇의 보급화도 점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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