냑 수익이 블로그 수익을 넘어 섰습니다.

sir에 글을 자주 쓰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한 두개 정도인데 페이지 뷰가 많아서 그런가 수익이 많이 올랐습니다.
6월 29일부터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평균 0.02$ 되는 거 같습니다.
요 며칠 게시판에 글을 두 세개씩 썼는데 오늘 0.30$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런식으로 30년만 모으면 100$ 찾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5$만 더 모으면 100$가 되는데 6년동안 모았습니다. ㅡ,.ㅡ
4, 5년 전쯤엔 한 달에 7$까지 수익이 있던 달도 있던데 그 땐 어떻게 했는지 기업이 없네요.
신경을 안쓰고 있던때라...

블로그를 오래 운영해 왔는데 적극적으로 광고 수익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최근에서야 구글 사이트 들어가서 동영상 강좌도 듣고 도움말도 보고 하면서 광고 배치라든가 글 주제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갖고보니 그동안 안 보이던게 보입니다.
블로그로 광고수익을 올리는 사람들 중에 얇팍한(?) 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의 기준에서 그렇다는 것이지 그것이 옳다 그르다를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저 역시도 할 수만 있다면 그런식으로라도 수익을 올리고 싶은 유혹이 생깁니다.

그 때 그때 실시간 이슈가 되는 단어들을 제목으로 달아서 검색에 노출시키고 방문을 유도해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실시간 인기검색어를 클릭해서 노출되는 블로그에 들어가보면 별다른 내용은 없고 관련 된 뉴스나 동영상, 중개방송을 볼 수 있는 링크를 걸어 놓은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일일 수익이 2, 30$가 넘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저는 그걸 "반칙"이라고 생각했지만 그쪽 커뮤니티에서는 그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여기는 거 같아서 내가 틀렸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마음 같아서는 설치형 블로그 운영하면서 포털들 인기검색어 수집해서 자동으로 페이지 생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저들처럼 일일이 수작업 하는 수고가 덜 들텐데 해볼까? 하는 유혹도 듭니다.
구글에서 부정한 방법이라 판단하면 알아서 조치하겠지만 내가 너무 융통성 없는 건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개발자가 많은 냑에서도 아마 이런 비슷한 유혹을 느끼고 있는 분이 있을 거 같습니다.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