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적 요소에 부분부분 삽입되는 깨알같은 코미디와 패러디의 버무림이요.
별에서온 자네도 전지현 코믹연기에 매회마다 삽입되던 패러디가 재미를 더했었던 것 같은데
요즘 시작한 신의선불 이라는 프로도 비슷한 구성요소가 있네요.
사뭇 진지하기만 할 장르의 성격 탓에 채널을 끄고 진지나 잡숫는 부작용이 생기기 전에
구석구석 코믹요소로 양념하고, 패러디로 버무리고...
저는 작업하면서 막간의 샛눈과 귀를 안심심하게 하는 습성이 있는데
좋아하는 다큐나 교양프로는 이미 밑천이 다 바닥났고,
한번 드라마나 볼까하고 최근 세개의 프로를 섭렵하고 있는데
mbsee의 기황후와 sbs의 별자네, 신의 선불 다 흥미 진진하고 재밌네요.
이것도 밑천떨어지면 미드나 볼까봐요. 근데 자막을 봐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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