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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카드 끌고 집까지…유통업체 속 앓이

· 11년 전 · 1358 · 5


예전에 호주 있을적에 생각이 나네요..

그 넓은 땅떵어리에서 사는 사람들중에 누군가가 카트를 끌고 자기집까지 끌고간후에 주변에 던져 놓으면,
이거 찾으러 트럭타고 다니면서 주어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한국인이였는데..

그것도 시급이 최저임금 절반 이하의 금액 받고..

참 안타까워 보이던데... 갑자기 이 기사를 보고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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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애들 장난감을 사용하기 좋쵸 ㅎㅎㅎ
11년 전
가끔은 한국사람인게 무지무지 부끄러울때가 있더군요 ㅠㅠ
20년 전이나 뭐 같네요 그때 잠시 백화점에서 일했는데..
그때도 퇴근시간즈음 되면 파견직원들이 돌아가며 카트회수하려 아파트 단지 곳곳 다녔어요
그분들 말씀으론 별 상상치도 못한곳에 박혀있거나 박살난채로 뒹굴거나 그런것도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어디 백화점 과천점 카트가 평촌점 까지 가있기도 하고 그랬대요. ..
11년 전
얼마전 뉴스를 보니까 대학교 주변 대형마트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카트에 물건 담아서 학교로 가져간 후
그대로 학교에 내팽겨쳐 놓는다는군요.
11년 전
네 저도 봤습니다.

참 어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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