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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 11년 전 · 1681 · 12
image.jpg
아이들을 처음 뭍에 안치하던 장소에서 연도를 바치고...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신부님이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기 시작하시니... 여기저기서 눈물을 훔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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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11년 전
아무쪼록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남아있는 가족들도 좀 더 빨리 잘 추스리고 힘낼수 있도록
국가든, 단체든간에 잘 케어 했으면 하네요.
그렇죠.
살아남은 아이들과 희생된 아이의 부모들의 몫이 된 상처가 치유되려면 최소한 몇년의 세월이 흘러야 할 것인데...
곧 지원과 관심은 끊길 것이고... 치유의 책임은 '모르쇠'가 되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다녀갑니다.
일본에도 좋은 분들이 많더군요.
11년 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한 것이라고는... 운전대 잡은 것 말고는 없습니다만...;;;
죄송합니다..
첨부하신 사진과 내용을 보고 있으니 화가납니다

보는사람에 따라 다르다지만
다녀 오셨으면 된것인데, 종교 얘기 하시면서
사진까지 올 리시니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지
화가납니다...


조카 친구 2명이 죽어서 애가 힘들어 하던
모습을 보셨다면 저의 사촌 아이 영정을
보셨다면 ....

이글을 올리시기전에
다시 한번더 생각을 하셨으면
좋았을듯 합니다.

단원고 애들이 오늘 어떻게했는지 아세요?

말이 길었고, 좋은일 하셨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의 입장에선
마음이 아픕니다.

무슨 말씀 드리려는지 아시는 연배시니....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관리하는 부스입니다.
아이들의 몸을 닦아주는 봉사를 했던 곳입니다.

벤지님 심정은 충분히 압니다.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잊혀져 가는 듯 하여 일부러 올린 글입니다.

방문자들이 흔하게 찍는 장면들은 담지 않았습니다.
아...죄송합니다.
그것도 모르고...죄송합니다

그리고. 봉사 정말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괜한 글을 올려 벤지님을 아프게 한 것 같아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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