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친인 최모 신부님이 올려주신 사진입니다.
광주의 사직골이라는 카페인 모양입니다.
김남주 시인의 시에 곡을 붙여 부르신 분 김경주 화백입니다.
죽창가!
그 겁나는 노래를 직접 무대에서 수줍게 부르시던 모습을 뵈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무상합니다.
벌써 할아버지가 다 되셨군요.
그러고 보니...
창고에 그의 대형 판화그림이 있을텐데...
몇년전 수해를 입은 후 창고로 들어갔는데...
곰팡이가 다 슬었을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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