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오늘 은행 볼일 보다가 옛날에 저축하려고 만들었다가 프리 하면서 먼지만 쌓인 통장도 같이 한번 조회해봤는데...
잔액이 예상액보다 2배길래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나 하며 상세내역을 조회해보니
글쎄 지운엄마가 여태까지 저 모르게 그 작은 생활비 쪼개고 쪼개서 계속 저금을 해왔었네요. ㅠㅠ
쥐꼬리만한 생활비 갖다주면서 돈 아껴써라 그렇게 구박을 했는데도 여태 티 한번 안내고... ㅠㅠ
뭔가 가슴이 뭉클하면서 정말 제가 여자복 하나는 타고났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짤이 좀 저렴하지만...ㅎㅎ)
오늘 저녁에 원래 보쌈 사다 크리스마스 파티 하기로 했었는데 지운엄마 선물이라도 하나 더 챙겨줘야겠네요.
정말 빅감동입니다. ㅠㅠ 여보 지운엄마 우린 이제 돈으로나 서로 감동 줄 수 있는 사이인가봐? ㅋㅋㅋ
댓글 24개
10년 전
행복하시겠어요.. ^^ 부럽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성탄연휴 보내시고 새해에는 하시는 사업들이 더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
가족들과 즐거운 성탄연휴 보내시고 새해에는 하시는 사업들이 더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
10년 전
고맙습니다. 실제 금액은 그리 크지는 않아요. 2만원도 따지고 보면 1만원에는 두배니까요. ㅎㅎㅎ
베스피아님도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좋은 자리 찾아 훨훨 날아가시길 기원합니다.
베스피아님도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좋은 자리 찾아 훨훨 날아가시길 기원합니다.
10년 전
감동이 많이 희석된 다음에 카톡을 보니 선물 준단 소릴 왜 했지? 하고 후회 중입니다. 하하하
감동은 감동으로 끝내는 것이 역시 가장 아름다운 것 같네요. ㅎㅎㅎ
감동은 감동으로 끝내는 것이 역시 가장 아름다운 것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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