냑본사 방문

어제 냑 본사에 방문했습니다.

테마 이벤트 투표결과 조작에 대한 진실촉구를 위해 방문하였는데,

저의 깽판이 두려우셨던 리자님은 이미 냄새를 맡으시고,

여자 디자이너님들과 함께(보호 차원? ㅠㅠ)​ 자취를 감추신지 오래셨고,

테마/휴면계정 기타 등등으로 과부하 걸린 편리님

눈알이 빨갛게 충혈된 미생 thisgun님만 저를 반갑게 맞아주시긴 개뿔 ㅠㅠ

멀리서 온 손님한테 닭집 가서 자리 잡고 있으라고 시키시고 ㅠㅠ

그걸 또 곧이 곧대로 혼자 미리 가서 치킨무며 양념장이며 세팅하고 닭튀김 시켜놓고

찐따처럼 혼자 앉아서 멍 때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무할 때도 천대 받았지만 퇴사해서 손님으로 와서도 천대 받고 ㅠㅠㅠ

아이고 내 팔자야 ㅠㅠㅠ 엉엉엉

헛소리는 이쯤 하고... ㅎㅎㅎ;;

남자 셋이서 닭튀김에 생맥 시켜놓고 수다를 3시간 넘게 떨다왔네요 ㅋㅋㅋㅋㅋㅋ

왜 글케 할 말이 많았는지 ㅎㅎㅎㅎㅎ

근데 수다 떨다 보니 진짜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좋더라구요. ㅎㅎㅎ

주로 그동안 제가 저질렀던 만행들에 대한 참회의 시간과 더불어

입만 열면 안 됩니다 매크로 가동되는 thisgun님ㅋㅋㅋㅋ

그누,영카트 개발하며 생겼던 해프닝, 에피소드 재밌게 풀어내시는 편리님 덕에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술자리 하고 돌아왔네요.

리자님 뒷담화 깐게... 표현이 싸구려라 죄송합니다... ㅠㅠ 암튼...

그게 제일 즐거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 또 뵈요 ㅎㅎㅎ

급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