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저는 가톨릭 신자이지만 김수환 추기경님을 존경하지 않았습니다.
추기경님은 힘에 부치셨는지 모르겠으나
범부의 눈으로 볼 때는 비겁해 보이는 순간들이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추기경님이 떠나신 자리를 차지한
식민지 시대를 함께 살았던 추기경님의 동료들이 민초들을 배신하고 있습니다.
추기경님이 살아 생전 상상하지 못했던 악행들을...
무늬만 '추기경' 완장을 두른 추악한 늙은이들이 감히 하느님의 이름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응답하소서~"
'민중의 하느님' 이 노래가 오늘 귓전을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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