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같은 사장을 만났어도 열심히 하고픈 또 하나의 경우
담당자가 열심히 하고..
그러나 늘 사장에게 깨어지고....
그러는 회사와 거래를 하고 있는 나란 인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계속 지속하는 경우가 있죠.
그건...
담당자가.. 너무 안스러워서....
사장이 늘 생각을 바꾸고... 직원들 박살내고....
그럼으로 인해 직원들 일하기 힘들어지고....
사장이... 곱게 자라서... 부모에게 400억 정도의 재산을 받아서..
그걸로 사업을 하고..
희한하게도 지 맘대로 하면서도 망하지 않고 사업을 이어가니..
보이는 것이 없는 것이겠죠.
직원들도.. 먹고 살기가 뭣하고 때려치기도 무섭고.. 그러니 그래 일하고..
3년 가까이를 함께하는데.. 이젠 담당 직원들하고도 속 트는 사이...
함아무개 직원님..
조아무개 차장님..
신아무개 대리님..
김아무개 대리님..
윤아무개 대리님...
수고들 많으십니다.
퇴사하신 강아무개 대리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근데.. 돈이 딱이 많이 되지도 않는데...
직원들과의 인연 때문에.. 막상.. 확 손을 놓진 못하겠네요..
일에 이래 감정이입이 되면 곤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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