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쓰고 있어요. ^^
선거운동하느라 바빠서 그동안 연구를 많이 못했는데 우리 후보가 선거에서 떨어지니 친절했던 교수가 갑자기 나를 닥달하는 건 기분 탓이겠죠? ^^
선배들에게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황당하기도 하면서 오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계속 밤잠 설쳐가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젠 체력이 안 따라주네요.
잠이 마구 쏟아져서 커피를 마시는데도 효과가 없습니다.
정신이 좀 들까 싶어서 SNS랑 게시판 다니면서 이렇게 글 올리고 있습니다. ㅎㅎ
선배들에게 얘기만 들었을 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막상 제가 당사자가 되고보니 교수들이 왜 논문 쓸 때 말토시 하나 가지고 사람 잡아 먹으려고 하는지 알 거 같습니다.
교수가 잘 알지 못하는 전공 주제로 제자가 논문을 쓸 때 자신의 무지함이 들통날까봐 가장 두렵다는 것이죠.
그렇게 저는 계속 세상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홍차에 얼음 잔뜩 탔더니 시원하고 좋네요.
오늘 밤새시는 분들 가끔 저랑 놀아주세요.
댓글 2개
게시판 목록
자유게시판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
| 공지 |
|
2주 전 | 50 | |
| 199718 |
|
2주 전 | 31 | |
| 199717 | 1개월 전 | 29 | ||
| 199716 |
느긋한카키쿠키
|
1개월 전 | 19 | |
| 199715 |
현대적인무질서한까마귀
|
1개월 전 | 23 | |
| 199714 | 1개월 전 | 33 | ||
| 199713 | 1개월 전 | 41 | ||
| 199712 | 1개월 전 | 303 | ||
| 199711 |
안졸리니졸리니
|
1개월 전 | 150 | |
| 199710 |
|
1개월 전 | 164 | |
| 199709 |
|
1개월 전 | 96 | |
| 199708 | 1개월 전 | 110 | ||
| 199707 | 2개월 전 | 246 | ||
| 199706 | 2개월 전 | 47 | ||
| 199705 | 2개월 전 | 30 | ||
| 199704 | 2개월 전 | 55 | ||
| 199703 | 2개월 전 | 59 | ||
| 199702 | 2개월 전 | 103 | ||
| 199701 | 2개월 전 | 113 | ||
| 199700 | 2개월 전 | 85 | ||
| 199699 | 2개월 전 | 91 | ||
| 199698 | 2개월 전 | 139 | ||
| 199697 | 2개월 전 | 102 | ||
| 199696 |
|
2개월 전 | 251 | |
| 199695 | 2개월 전 | 96 | ||
| 199694 | 2개월 전 | 125 | ||
| 199693 | 2개월 전 | 193 | ||
| 199692 | 2개월 전 | 205 | ||
| 199691 |
|
2개월 전 | 179 | |
| 199690 | 2개월 전 | 265 | ||
| 199689 | 2개월 전 | 164 |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