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달려다가 글로써봐요..

결론이 어떻게나신건지

우선 궁금한게 글쓴이 포지션이 정확히 뭔가가 궁금하네요. 일단 투자자는 따로 있다 했으니 투자자는 아니고... 최초 아이디어 발안자도 아닌 것 같고, 글 두 개만으로 판단하긴 무리가 있지만 정황 상 웹 좀 아는 입장에서 지인이 투자 좀 할테니 대신 웹사이트 완성까지 신경 좀 써달라 부탁 받은 입장일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는데요.
그 와중에 벤치마킹 사이트 선정하고 좀 살펴본 다음에 어떤어떤 기능이 필요하다 어떤 식으로 개발이 되어야 할 것 같다 대략적인 가이드라인만 제시한 상태에서 업체 컨택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업체마저 투자자랑 아는 사이라니 이 또한 정황 상으로는 투자자가 업체한테 웹사이트 개발건을 맡겼는데 영 미심쩍어 글쓴이를 중간에 개입시킨 것처럼도 보이구요.

소설을 주구장창 한번 써봤는데, 제 소설이 맞다면 이건 뭐 업체는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글쓴이만 중간에서 애먼 힘 다 빼고 나가리 될 공산이 커보이는 일이네요. 애는 애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먹게 생겼다 이 말입니다.

제 말이 그냥 소설에 불과하다면 여기서 징징거리지 마시고, 사이트 뼈대(기획)부터 확실하게 잡으시고, 그 다음 에이전시라는 에이전시 업체 리스트 쫙 뽑아놓고 하나씩 다 연락해서 견적내고 일 진행하세요.

에이전시 리스트
http://www.5day.co.kr/website2/agency_list.php

위에 지운아빠님께서 댓글 다신 내용처럼 다른 에이전시와 두루 상담해 보시고 믿음이 가는곳과 꼭 계약서를 꼼꼼히 작성 하신후에 일을 진행 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