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의 8순이 2 틀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요즘 들어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 말이죠.
8순, 2 틀
8순이야 숫자 8이기 때문에 틀린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2 틀은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너무 어색하네요.
지인들이 가끔 카톡으로 2 틀, 2 틀 그러면 콕 찝어 애기해 주려다가도
마음이 다칠까 그냥 두는 편입니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
1루, 2 틀, 3흘, 4흘
과 같은 꼴인데요.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며, 다른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ps. 우리 사이트는 2 틀이 금지어네요. ㅋ
댓글 13개
8년 전
맞춤법을 잘 맞춰서 작성하는 것은 글을 읽히길 바라는 글쓴이의 예의라고 봅니다.
다른사람이 2.틀, 8순, ., 그냥 '이기적인 사람이구나' 하며 그러려니 합니다.
다른사람이 2.틀, 8순, ., 그냥 '이기적인 사람이구나' 하며 그러려니 합니다.
8년 전
우리말에서 '날'을 가리키는 말에 '흘(할)'이 있다.
이 '할'이 '하라'로 되었다가 또 변한 말이 지금의 '하루'이다. 즉,'흘-할'은 지금의 '1일'의 뜻을 가진 말이었다.
두번째를 옛말로 '잇'이라고 하는데, 그 '두번째의 날'이라고 해서 '잇흘'이 나왔고, 이것이 '이틀'이 되었다.
세번째는 '서'라고 했는데, 이 말과 '흘'이 합해 '서흘'이 되고, 변하여 '사흘'이 되었다. 또, 네번째의 '너'도 '흘'과 합해 '너흘'이 되고, '나흘'이 되었다.
'날'을 가리키는 말을 '흘'만 쓴 것이 아니라 '해' 또는 '새'라는 말도 썼다.
이 '할'이 '하라'로 되었다가 또 변한 말이 지금의 '하루'이다. 즉,'흘-할'은 지금의 '1일'의 뜻을 가진 말이었다.
두번째를 옛말로 '잇'이라고 하는데, 그 '두번째의 날'이라고 해서 '잇흘'이 나왔고, 이것이 '이틀'이 되었다.
세번째는 '서'라고 했는데, 이 말과 '흘'이 합해 '서흘'이 되고, 변하여 '사흘'이 되었다. 또, 네번째의 '너'도 '흘'과 합해 '너흘'이 되고, '나흘'이 되었다.
'날'을 가리키는 말을 '흘'만 쓴 것이 아니라 '해' 또는 '새'라는 말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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