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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 ㅠㅠ

· 8년 전 · 1192 · 18


어제 과도한 음주후에 폰을 잃어버려서 밤새도록 폰찾으러 댕기다가


감기몸살까지 걸려서 죽다 살았네요 ㅠㅠ


갔던 술집이랑 노래방이랑 다 뒤져봐도 폰은 보이질 않고...


거의 포기하려던 찰나에 집에서 찾았네요 ㅡ,.ㅡ


애초부터 폰은 가지고 있지 않았던 거죠!!


가끔씩 뭐 주머니에 넣어놓고 찾으러 댕기는 경우도 있고..


이거 치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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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치매 초기 같지만 건망증 말기 같아요... 당해보면 기가 막히더라구요...
빠른 완쾌 바래요 ㅜㅜ
@천사별 노래방 종업원이 폰 못봤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거짓말같은지..
만취상태에서 온갖 소설을 썼네요 ㅋㅋ
음....
@해피아이 공감+
손에 들고서 찾는 경우도...
@나연가온아빠 음.. 아직 그 정도는 아닙니다 ㅎㅎㅎ
@나연가온아빠 공감+2
폰을 집에 두고도 멀쩡히 사람을 만나고 다니신다는게 더 싱기방기하네요. ㅎㅎ
@지운아빠 아는동생 픽업해서 집에 들렀다가 나갔거등요. 밤새 온 동네를 다 휘젓고 다닌듯 ㅠㅠ
@지운아빠 없으면 식은땀 흘릴 기세 ㅎ
으윽... 밤새 마시는 걸 줄이도록 하시죵 ㅠ ㅠ
@nanati 안그래도 어제는 감기기운이 있어서 집에 빨리 가려고 했는데 탈출에 실패해서 ;;
그러다가 점점 더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될까 걱정됩니다만... 저를 보는것 같군요... ㅜㅜ
@쪼각조각 나이가 들수록 주량은 줄어드는데 마시는 양은 비슷하더라구요 ㅎㅎ
어제는 빈속에 마신거라 더 취하더라구욤 ㅠㅠ
@미운오리스키 저는 그렇게 급하게 마시는 버릇이 생겨서... 빚쟁이들한테 쫓기는거 생활화 되어 그런지 소주1병 십오분 정도에 후딱 마시고 도망갑니다.ㅎㅎㅎ
@쪼각조각 저도 술 엄청 빨리 마시는 스타일이라.. 빨리 취하니까 더 많이 마시게 되더라구요
근데 집에서 마실때는 영화한편 보면서 천천히 마시니까 맥주 1000cc 정도 마시면 졸려서 못마시겠더라는 ㅎㅎ
에이...

전 왼손에 있는 스마트폰을 찾은 적도 있구요.
스마트폰으로 전화하면서 스마트폰을 어디에 뒀나 생각한 적도 있구요.
냉장고에서 고기 꺼내다가 전화벨이 울리는데 냉장고에 스마트폰을 넣고 고기에다가 말한 적도 있어요.
ㅋㅋㅋ

- 진짜 개인적인 경험을 쓴겁니다.
알콜 블랙 아웃 현상은 누구나 있는 일이지만 자꾸 반복되면 안좋을 수 있으니 자제하셨으면 좋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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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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