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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는 가능하기나 하는건가요?

· 7년 전 · 1377 · 25

담배는 2015년 1월 1일 4,500원으로 오르자 마자 

그네가 싫어 작심하고 끊었습니다.

지난 12월에 송년회겸 술자리가 끊이지 않아 간이 녹아 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2018년 1월 1일 부터 금주를 시작하고 있는데...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사람 만나는 일들을 좋아라 해서..

어제도 술자리가 생길 뻔 했지만, 감기에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핑계로 간신히 작심삼일은 모면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3일도 안되었는데 복병들이.. ㄷㄷㄷ

신년회다 뭐다 벌써부터 연락들이 오가는데.. ㅠㅠ

금주에 성공하신 무술의 달인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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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kalcapt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완벽하게 끊는것은 힘드니 가볍게 맥주 한두잔 정도로 절충하는건 어떨까요?
사실 주위에 술 좋아하는 친구들 + 직장동료 등등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죠.
저는 20대 초반에 호텔 인턴으로 바에서 1년간 있었더니, 안마셔본 술이 없을 정도로
매우 다양하고, 고가의 술들을 마셔봤는데요. 와인도 많이 마셔봤죠.
W호텔의 우바에서 미친듯이 마셔본적도 매우 많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술값으로 어마어마한 돈이 지출됐더라고요,,, 그것도 있고, 역시 건강을 염려해서
지금은 일주일에 맥주 1캔 마실까 말까네요. 하루에 와인 1-2병에 데낄라 마시던 시절에 비하면...
여튼 도저히 술을 못마시고는 못배기겠다 하는 모임은 전부 끊어버리고
약속도 거절하면 됩니다. 그럼 술 끊을 수 있어요. 술을 끊으면서 당연히 희생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아무런 희생없이 단순히 술을 끊겠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요. 건강을 위해서 술을 끊으셔야 한다면
마음 단단히 먹고 실행에 옮겨보시길 바래요.
@사랑은봄비처럼 간이라는 장기는 아파도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여태 마신 술을 생각하면 간이 참 고생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지난달에는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까지 들더군요.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실행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년 전
술은 어떻게 끊지? 라고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
지금 이 게시물이 십년전오늘에 떠오르며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건강 잃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지금은 본사에서 앉아서 일하지만...
전 작년까지만 해도 연장근무 하면 12시간에서 16시간 이상까지
서서 일했거든요. 홍대에서도 몇년동안 있으면서 여러 매장들을
운영했는데, 오후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줄이 절대로 줄지 않는
그런 토, 일을 보낼려면 체력은 필수라서 어쩔수 없이 술을 끊은 케이스지만
저 같은 케이스 아니더라도 평소에 체력관리 못해놓으면
정신력으로도 못버팁니다 정신력이라는 것은 체력이 기본으로
바탕이 되어야 가능한거거든요. 어째뜬 당장 행동으로 옮기셔야
술을 끊을 수 있습니다.
@사랑은봄비처럼 정말 대단하십니다. 체력단련을 위해 운동도 겸해야 하겠군요.
어쨌든 현재까지는 참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정말 금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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