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양들을 방목하는 가운데 어떤 한 양이 양의 언어를 버리고 개의 소리를 낸다면 다른 양들은 '흠칫'하며 피하게 되죠. 이렇게 한 집단에서 어느 순간 외톨이가 된 양은 자신의 소리가 개소리였다라고 자각을 하게 되고 다시 양의 소리를 찾으면 다행스럽겠지만 "나는 왜? 개의 소리를 내면 안 되는가!"라고 반문을 하며 계속 개소리를 낸다면 그건 개뿐 아니라 다른 이종도 그리고 동종인 양도 외면하는 특이종이 되어져 끝없는 외면을 받게 됩니다. 양이 모여 사는 곳의 개 소리는 양의 신경을 자극하게 되 한 양의 무리가 예민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구요. 이걸 굳이 표현하자면 자연스러운 일이라 해야겠죠. 반면, 양의 무리에서 개에 관한 관심이 지대하여 개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했는데 그저 개가 싫다는 이유만으로 모두가 외면을 한다면 이건 '집단 따돌림' 또는 '왕따'라고 해도 무관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부로 "그랬다능~!", "몽조리가 그랬다 능~!"라는 말이나 "나는 4개의 프로그램 언어를 단기간에 독학하여 마스터 한 불멸의 천재다!"라고 허풍으로 일관한다면 제 자신의 행동을 고치기 전 까지는 외면받기 쉬울 것이구요.(예로 든 자들은 거의 5년이란 세월)
'집단 따돌림'은 동정의 대상이나 보살핌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쳐지지 않는 변태스러운 이상 행동이나 생각의 노출로 인해 수 많은 지적을 받고도 3년, 5년을 그러한 태도를 고치지 않고 일관한다면 이제 본인 스스로 자각하게 놓아 두는 것이 좋고 자각하지 못하고 계속된다면 그건 병증이라 생각해도 무관하겠죠.
잘못은 한번 두번으로 족해요. 세번 네번은 상습이고 다섯, 여섯이되고 1년이 5년이 되어 가는 사이 그 많은 지적을 받고도 고쳐지지 않는 다면 냉소나 외면이란 고독속에 자각이란 해결점을 찾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그 이상이라면....이건 치료대상이거나 자연계라면 도태대상입니다.
'왕따'라는 사회 병폐와 '외면'을 구분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이들은 절대 약자가 아니죠? 수 년을 통해 보고 느끼셨듯 우월감이나 근거 없는 자기도취에 빠져 지내고 있었고 그러다 상황이 불리하면 약자인척 동정을 먹고 사는 균류가 뇌 속에 기생하는 사람들인거죠.
p.s..장애와 비교해 댓글이 달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세상에 장애를 갖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장애를 갖게 되거든요. '의지' 이 의지의 문제입니다.
댓글 35개
계속 자각을 하며 반성하게 놓아두는 것이 그이들을 위한 행동 같아 글을 남겼습니다. 그 한 사람... 늘 궁지에 몰리면 외로워서 찾는다라는 글을 남기더군요. 이전에도 그러했고요. 정말 외로운 사람은 누구든 찾아 그와 교감할 말과 글을 쓰지 과장된 행동과 교만으로 상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겠죠. 그런 관점에서 보면 지금의 우리 자신이 정말 외로운 사람들이기도 할 거예요. 외로우니 어떤 말이라도 어떤 글이라도 교감하고 통신할 방법을 찾고 있으니 말이죠.
그냥 스스로 폭주하다 스스로 깨닫게 놓아 두시는 쪽도 좋을 듯싶습니다. 기회를 줘야죠. 저는 '이타'라는 단어가 어감이 좋아서 자주 쓰는데 이 '이타'의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이 스스로 일어서게 만드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라 다른 생각과 방법은 많기도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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