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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무이 못 말립니다.ㅠㅠ

· 7년 전 · 1183 · 23

전화가 왔네요.

 

거실 부엌에 수도물이 안나온다고....

 

보일러 안틀어 두셨어요?

 

외출해뒀지....................

 

그러니 얼지요..................

 

아무리 말해도 안됩니다.

 

기름 넣어 드리면 뭐합니까?

 

안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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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올해 날씨 대박 춥네여~
7년 전
핵심은 돈,
어머니께서 아끼시려고 하신 행동이 오히려 더 큰 돈이 든다고 말씀드림 됩니다.
가령 난방비를 아끼려고 하셨지만 동파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생하면
바닥을 다 들어내야 해서 돈이 더 많이 든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안되면 어머님이 모르는 친구를 집에 불러 수리기사인양 수리비 많이 든다고 연기좀 하심 됩니다.
저희 부모님은 병원비 걱정에 병원에 안 가시려고 해서 비슷하게 말씀드린 이후에는 잘 가십니다.
지금 아픈건 보험 적용이 되는데 병원 안가셔서 병이 악화되면 보험 적용이 안된다 내지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검사를 안 받으시면 살만해서 안가는거라 생각하고 보험료가 오른다더라 등등...
하얀거짓말이니 나중에 아셔도 이해하실겁니다.
@승희아빠 보일러 터져서 부품 교환한 적도 있고, 방안에 수도가 터져 긴급 출동한 적도있는데 아직 저러시네요. 살아오면서 몸에 배인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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