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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정착기(자랑 주의)

· 7년 전 · 1646 · 19

운이 좋은건지 조상님이 도우신 건지(같은 의미겠지만..) 참 좋은 회사에 정착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상상도 못할 근무 조건들이라 뭐라고 할 말이 없을 정도 입니다. 대구에선 "내 인생에 절대 야근 따윈 없다" 가 생활 신조 및 좌우명이었는데, 초과 근무 수당 1.5배에 야간 및 휴일 근무 수당 2배를 제공 해주니 절대 야근을 강요하지 않아도 저절로 야근을 하게 되더군요. 토요일에 하루 나가면 평일 2일 일한 것과 같은 마법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한 번 맛들리니 끊을 수 없는 경험치 2배 이벤트 같은 느낌입니다.

 

더욱이 10시 땡 하고 퇴근할 땐 카카오택시 업무용으로 결제해서 퇴근하고 다음 날 출근도 역시 카카오 택시로 업무 결제로 가능합니다.

 

식권 앱으로 역삼 근처 맛집을 아침 점심 저녁 정신 못차리게 먹을 수 있게 배려해주기 까지 하니 마음만 먹으면 한 달 내도록 식비 교통비 하나도 안쓰고 회사 생활이 가능 합니다!

 

아이티 회사가 이런 조건으로 하기 참 힘든데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네요^^;

 

개발 스택도 원하는데로 선택해서 공부하고 적용해볼 수 있는점이 가장 행복하네요. 요즘은 도커로 LEMP STACK 이나 Node.js 앱을 아름답게 굴리는 연습을 하는 중입니다.

 

이상 성공한 PHP 덕후의 이직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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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ㄷㄷㄷ고생이..
와우!!! ㅎㅎ
축하드립니다^^
자랑글 읽어도 기분만 좋네요^^
축하드립니다~ 뭐 서울에도 드러븐 회사들이 많지만... 좋은회사도 많죠...
지방은 참... 힘드신거 같아요~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회사가 돈이 많으면 이런저런 복지와 수당을 당연하게 챙겨주겠지...라고 막연하게들 생각하시겠지만 회사가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이런 직원 처우는 오너의 바른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죠. 대표님이 멋지시네요.
부러우면 지는건데..부럽네요...이런 회사에선 정말 열심히 일해야겠어요..~
기린님 오랜만에 뵙고 싶네요 ~
@묵공 맞아요. 이게 정상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면 당연히 제공해야 하는 것들인데 이러기가 쉽진 않죠.
@마스터K 저도 미남 마스터k님 뵙고 싶습니다^^ 지운아벗님이랑 함께 자리를 마련 하면 좋겠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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