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야 할 이유 중 하나...

해외 나와 사는 사람이지만 한국사람이 자랑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뭐 k-pop이런것 때문이 아니라 전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정말 정직하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에요.

물론 어디나 다 부정직하고 나쁜 짓 일삼는 사람도 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 개인적으로 한국사람 대부분이 정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는 데가 뉴질랜드인데 일반 사람 중에 도벽이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지들은 선진국이라고 생각하고 신문지상에 보면 세계에서 살기 두번째 세번째 좋다 하는데 거지들 천지입니다. 통계적으로 둘중에 하나는 돈없는 거지들... 정부 혜택으로 사는 거지요. 그래서 살기 좋다고 떠드는 건지.

아무튼 살면서 주위에서 훔치는 인간들이 너무 많고 멀쩡한 인간들이 그런 행동에 대해 부끄러워 하질 안아요. 특히 10대 20대 애들 도덕 교육 제로인 애들 너무 많아요. 고등학교에 경찰차가 돌아나녀요.. 학교 근처에 약팔러 오는 것들 쫒아 내느라고요. 마약이 사회적으로 너무 문제입니다.

직장구직광고도 보면 이런 글 많아요.. "범죄경력이 있어도 case by case로 고려해준다." 뭐 이런식으로요. 뉴질랜드 얼마 있지 않으면 20년째 사는 사람으로 있는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그냥 한국에 다시 가서 살고 싶은 생각이...ㅠ.ㅠ

좀도둑 천국 뉴질랜드...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