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그로
2. 누군가 잘 되면 배 아픈 것.
정말 이런 것이 세상에는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이 바른말을 해도
너나 잘 해라! 하는 것도 있는 것 같고요.
저는 그런데 진심인데요.
아무리 못 된 인간이라도 바른말 하면 그 말만은
인정하며 살았습니다. 인간이 얄미워도, 싫어도, 미워도
배울 점은 꼭 있더라고요.
사실 밉거나 싫은 사람이 없어요. ㅎㅎ
누군가 나대면 야, 저 양반 자기 살기도 바쁜 시간에
다른 분들 위하여 정말 최선을 다하시는 구나.
이렇게만 생각했습니다.
누군가 잘 되면 그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뭐 얻어먹으려고 그런 것은 아니고요.
비록 하는 일은 허접한 일을 하지만
누구에게 빌붙는 성질머리가 못 되거든요.
그냥 그분 잘된 것이 마냥 즐거웠습니다.
아이디 바꾸고 닉네임 바꾸고
귀신도 모르게 다시 가입하고 찾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글은 쓰지 않습니다.
틀린 이야기가 아닌 함께 잘 되고 싶어 담았으나
괜히 쪽팔리고 드럽고 그렇습니다.
회원님 누구 하나 저는 밉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아하지 않나?
그냥 제가 쪽팔려서요.
쪽팔려서 숨어 살래요. ^^
그러게요.
많이 창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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