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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었습니다.!

· 6년 전 · 1177 · 5

며칠전에 쪽지를 받았어요,,,

쪽지에서 어떤 분이

아마도 관리자분인거 같은데...

 

"이용자중에 청소년도 있을 수 있으니

역같다나, 적같다라는 표현을 쓰지 말아달라그..."

뭐 그런 내용같아요,,,

 

그래서

아 그럴 수도 있겠군요,,하그

자제하도록 하겠다그 했어요,,

그래야 할거 같기도 하그..

 

그런데

이게 나로서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당하는거 같아서,,,ㅋ

표현의 자유라는게

개념이 좀 어려운거지만...

 

만약 무시하고

게속 역이나 적을 쓴다면

양심적 표현거부에 속할까요?

 

암튼 역이나 적을 쓰지 말아달라니

다른 표현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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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머같다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감기약 님 표현 좋으시네요. ㅎ

1. 엿(먹는 엿) 같다.
2. 역(반대) 같다.
3. 역(엮이었다 줄임말?) 같다.

하자는 없었습니다.
저는 실제로 위에 3가지 유형으로 받아 드렸네요.
그래서 너무 재밌고 재치가 있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언어가 변천하여 나쁜 의도로 사용되었고
그것이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적도 사실은 문제가 없는데요. ㅡㅡ.
아주 교묘하게 꼬인 어휘다 보니 고생이 심하십니다.

여하튼, ㅋ 작품하나 다시 개발하시지요. ㅎ
@orbital 동감해요.
@소시 ㅋ. 요즘은 소지구에 안 오시네요?
새로운 스타일로 하나 등록했어요! ~~ 지구공동설 ㅋ
표현의 자유가 있지만 또한, 책임(?)도 따르니 만큼... ㅜㅜ
이것은 어떠하신지요~^^)
좀 거시기 하다~ 참 거시기 하다~ 여기서 거시기는 표준어 입니다.
위의 '감기약'님의 머 같다(뭐 같다)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국립국어원 : 하려는 말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가 거북할 때 쓰는 감탄사로 쓰이는 ‘거시기’는 표준어로서, 사전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5학년 7반 어린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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