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라이트세일 꼭 쓰세요. 두번 쓰세요.

그동안 웹호스팅이나, 서버호스팅보단 클라우드 서버를 추천하곤 했는데

가성비가 좋은 클라우드 서비스업체들은 싱가폴에 있는 디지털오션이나, 일본에 있는 Vultr 밖에 없어서

이놈들은 거리가 좀 있다보니, 추천하기 조금 애매했거든요.

근데 아마존 라이트세일은 디지털오션이나 Vultr 보다 가성비가 훨씬 좋으면서도 서울리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핑도 매우 빠릅니다.

가장 저렴한 3.5$ 요금제의 경우엔 한달 무료이고 동접자가 얼마 되지 않는 사이트 한두개정도는 충분히 돌릴정도는 됩니다.

핑은 2ms 대로 매우 빠르고, 속도도 KT 100Mbps 회선에서 100Mbps 풀로 땡길수있을정도로 빠릅니다.

아마존 하면 막대한 트래픽 요금이 생각날텐데 라이트세일은 정해진 트래픽까진 요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기서 정해진 트래픽양을 초과하게 되면 기가당 초과요금 더 비싸므로 상위요금제로 변경하는걸 추천합니다.

클라우드 서버의 가장 큰 장점은 하드웨어가 언제 고장날지 걱정안해도 된다는것 (서버 운영하다보면 꼭 하드가 뻑나거나, 메인보드가 뻑나거나 해서 서비스가 중단되곤 하죠 ㅠ)

그리고 하드가 언제 뻑날지 몰라서 백업하는데 그 백업을 안해도 된다는것

그리고 그 백업본을 안전하게 보관할 백업서버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것

서버를 추가하거나, 사양을 업그레이드 할때 서버 중단하고 하드웨어 사서 IDC가서 막 삽질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버전 업데이트를 하면 혹시나 기존 서비스가 문제가 있지 않을까 고민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것 (언제나 클릭한방에 롤백이 되고, 새 버전 테스트용 클라우드 서버를 하나 추가해서 미리 테스트를 해볼수도 있고요)

그 외 라이트세일에도 로드밸런싱도 지원되고, 추가 스토리지도 (1GB당 0.1$ 에 저렴하게 추가가능합니다.)

이상 라이트세일 1주간 사용기였습니다.

요약하자면 웹호스팅, 서버호스팅 불안불안하게 사용하지 마시고 아마존 라이트세일 2번 쓰세요!

AWS 의 EC2 의 성능을 매우 저렴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3=3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