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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에는 진보쪽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 6년 전 · 1784 · 37

그냥 궁금해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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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개

베스트 댓글

6년 전 BEST
@묵공 실체없는 감성에 너무 치우치는것같은 느낌이 있어요. 자기 소신없이 뭔가 감성에 우루르 ...
불매운동도 마찬 가지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수있고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은 없지만 최소한
자기 신념대로 생각하고 행동했음좋겠고 나와다른 생각을 가진사람들에게 집단으로 강요하지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술자리나 외부에서 종교랑 정치이햐기는 절대안하거든요. 결국 나와 방향이 맞지않은 사람과는 최종 답을 찾을수 없음을 깨닫고. 나또한 강요하지 않으므로 강요받지 않고 싶거든요. 일단 저는 보수건 진보건 그 사람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잘한건 인정하고 잘못한건 정에 휩쓸리지않고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옳은말 못하나요. 그렇게 행동을 지킬수 없으니 자제하는거죠. 그래서 앞에서 사람 선동하고
결정적 순간에 숨어있는 그런 앞뒤 틀린 비겁한 인간들을 싫어할 뿐입니다.
일단 잘먹고 잘살아야 뒤도 돌아볼수 있고. 힘든친구가 있으면 백마디 위로보다 저는 실질적으로 그사람이 도움이되는 돈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결국내가 잘살아야 남들에게 도움도줄수 있고 사회가 더풍요로워 진다고 생각하구요. 그런 사람들이 좀더 많아질수있는 사회가 되길 바랄뿐이네요.
역시 오늘도 두서없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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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BEST
전 요즘 제가 보수일까? 진보일까? 아님 뭘까로 자주 생각하게 되네요.....ㅠㅠ

저는 제가 보수라 생각하고 이제껏 살았는데 요즘은 당췌 모르겠습니다.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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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BEST
@묵공 시간이 흘러갈수록 세상의 모든것을 다 알것 같았던 생각들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많은 부분이 바뀌더라구요. 하지만 정답이 없다는걸 매순간 느낍니다. 본능적으로 힘들고 기쁜 감정에 몰입할땐 지극히 현실적 인간이 되고
하늘을 보고 저 우주의 끝이 없다고 느끼는순간 비현실적인 그넘어의 세상을 상상도 하구요.
당장 몸이편하고 마음이 편해지면 세상모든게 아름답게 보이고..
결국 저도 환경에 지배당하는 사람이라 느껴지고. 이것이 나이를 먹으면서 얻는 옳은 지혜일까 생각도 해봅니다.
태어나서 그럭저럭 고민없이 살다 자연스레 죽는다는 일반적인 인생에대한 생각이
이런 단순한 흐름에 맞겨 사는것도 어려운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기도하고.
새벽에 나이많이드신 노모가 파지를주으며 생계를 유지하는것을 보면 삶은 생존인가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냥 당연하게 아주당연하게 지금 환경이 쭉 언제까지 유지할수 있을까 에서오는 불안감도 있구요.
오늘도 나라는 존재감을 이 sir이란곳에서 표출을 하고있네요. 이것도 인간이 가진 아주 기본적인 성향이겠죠?
생각의 흐름 뇌가 시키는대로 글을쓰고 있지만..ㅎㅎ 조금만 내 삶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면 너무 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이고 뭐가 뭔지 가끔은 혼란스러울때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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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공 진보란... 우리 사회에서 공평하다... 는 것을 어떻게 실현하냐는 것이겠죠....
조기 위에 불사파님에 단 댓글의 .... 공평.... 좋은 단어네요.
@팻시 부의 세습, 권력의 세습만 없어도...

무튼 제가 이런 말로 토론을 이어가다 보면 '아! 나는 빨갱이구나!' 합니다. ㅎㅎ호
@묵공 권력의 세습은 실체적으로 눈에는 잘 보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부의 세습은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집(그냥 집, 저택 아님) 한두채는 인정할 수 잇습니다. 근데 열채 스무채씩 하는 건 아니죠...

전 월급의 평등이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눈앞의 상대방이 나보다 열배를 더 받는다.... 인정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십배 백배 더 받는건 아니죠....
누가 진보고 누가 보수인지
뭣이 진보이고 뭣이 보수인지
한국에 진보와 보수가 있기는 할까?
@해피정 스스로 진보적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요즘은 정말 그럴까라는 질문을 자주 합니다.
그리고....
그래도 내가 더!!! 진보적이잖아 라고 강변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묵공 @불사pa @해피정 아니 이글이 이렇게 인기가 있어야 하는 글인가??? 정말 재미있네요.
서둘러 댓글을 다는 모습이....
할말들이 많으셨나봐요.
[http://sir.kr/data/editor/1908/a41265b03d84c82accc39dc650214a2d_1566913783_6913.png]
@팻시 그러고 보니 정말 그렇군요. 게시판이 좀 이런 근원적 문제를 다루는 이슈가 많았으면 합니다.ㅎㅎㅎㅎ
@묵공 새삼 느끼는데 좋은 토론 자세도 중요해요... 토론을 전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듯
@팻시 제가 그렇습니다. 독선이 강해 친구가 많이 없습니다.
@묵공 전 독선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독선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다 역시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의견이 다를때 상대방을 헐뜯는것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새삼스럽지만
예전 진중권씨 토론하는 모습 보면 시원했거든요.. 상대방을 아주 아작을....
그런데
요즘은 요즘의 유시민(예전 모습 말고)씨 처럼 부드럽게 상대방과 타협해나가는것이
진짜 토론하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서로 의견을 나누었는데.. 원수가 됐다면.... 할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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