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mOD7hfU4yw
이런 말이나 글을 무조건 믿고 따르지 마세요.
사람이 운이(기운이 상승할 시기) 좋을 때는 매사에 긍정 적이고 애너지가 넘쳐 모든 사람에게 친절합니다. 3일 밤 낮을 새고 당일 새벽, 부산을 다녀오라고 해도 즐겁게 출발할 에너지가 생깁니다. 오늘 부산 다녀오면 천만원이 생긴다는데 피곤하다 미룰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바보는 그런 사람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죠 "아...저사람은 성공할 수 뿐이 없는 사람이야! 나는 3일을 일하고 부산 출장은 죽여도 못 가!"
성공한 사람을 신격화 하거나 무리해서 모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성공할 기회가 오거든 강하게 부여잡을 힘을 비축하세요. 힘을 비축하라고 해서 은행에 수 억원을 쌓으라는 글은 아닙니다. 단지 건강할 것 너무 많은 빚을 지지 말것 등입니다. 그냥 잘 살아만 있으면 된다는....
우리 모두는 이미 성공할 자질을 갖춘 사람들입니다. 다만 그 때가 오지 않았을 뿐이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우린 이미 성공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물론 평생 당신이 상상하는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 이재용이도 성공하고 싶어 안달을 하는 것을 보세요. 이미 성공한 사람이...불운이 꼭 불운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글 참 부끄러운데 젊은 시절 저와 같이 자신을 비하하며 절망하며 좌절하는 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올려 봅니다.
마윈은 저렇게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하여 팔아먹고 있는 철저한 장사치일 뿐 아무것도 아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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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인재가 늘 차고 넘치지만 그 기회란게 턱 없이 모자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자신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봐도 저런 사람이 나라를 이끈다면? 이라든가 차라리 저 사람이 저 기업의 대표가 된다면 지금보다 100배는 더 큰 기업이 될 것. 이란 생각이 자주 들죠. 심지어 내 자리에 누가 앉아 있든 나만큼은 하겠지..라는 솔직한 생각...ㅎㅎㅎ
실제 아무것도 아니죠. 그러니 사람은 겸손해야 하구요. 아..이 별거 아닌 글을 이렇듯 미화하는 제 자신이 애처롭네요.ㅋㅋㅋㅋ
[http://sir.kr/data/editor/1909/04e2ddf6acdf848ebada4d1cc1c89af0_1568627108_4173.png]
근데 이런건 어떤 상태에서 제게 보내지는 건가요? 걍 무시하자니 왠지 안 될 영업관계의 사람이 보내면 이거 무자 귀찮은데 무시해도 상처받지 않겠죠?
"잘 살고 못사는게 마음먹기 달렸더라.." 하는 가사가 있는...
못사는 사람은 못살기로 마음먹어서 못사는 걸까요?
못사는 사람은 부지런하지 못해서 못사는 걸까요..??
흔히 하는 말로 노력이 부족해서 못산다는 말은 70년대 새마을 운동을 시작하면서 나왔던 말들입니다. 그걸 2010년이 넘어서 이명박근혜가 즐겨하던 말이기도 하구요.
새벽 청소부들 보면 무척이나 부지런합니다.
잠 적게 자며, 냄새나고 더럽고 힘든 일을 합니다.
그것도 대충 하는게 아니라 아주 열심히...
그런데 그분들 대부분이 가난합니다. 부지런하지 않아서 일까요..??
그렇다면, 이재용이가 부지런 할 것 같습니까..??
몸이 아프면 의욕이없다..??
이재용의 아버지 이건희는 환자입니다.
그 집안 내력의 병이 폐암(남자쪽..)입니다.
님의 논리라면 삼성은 진즉에 망했어야 합니다.
이재용은 이미 벤처투자니 뭐니 하면서 몇백억을 날렸던 사람입니다.
(e 삼성)이니 뭐니 하던 회사지요.
그 손실을 계열사가 다 해결해 줍니다.
이재용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적을 만들어야 할까요.. 무조건 웃는척, 친절한 척 할겁니다.. 나라도 해도.. ㅋㅋㅋ)
논리적 오류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윈의 말도 그렇고, 님의 말도 그런 모습입니다.
예전 김우중(대우그룹)씨는 자신이 자서전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에 이런 내용을 넣었습니다.
"친구들과 300만원(500인지 ...)씩 출자하여.. 회사를 차렸고, 전부가 은행원 출신들이어서, 은행 직원들과 친했다 . 그래서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진실은 뭘까요?
김우중씨가 창업을 하던 1967년 당시 300만원은 매우 큰돈이었습니다.
지금으로 환산하면 당시의 300만원은 몇조에 해당하는 돈입니다.
그 큰돈을 단30세의 청년들이 집에서 가지고 나와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그 돈을 마치 적은돈처럼 호도하고 있었던 겁니다.
은행원 출신들이 아니라, 은행가문 출신들이었습니다.
마찬가지, 소를 몰고 북한으로 올라갔던 통큰 노인네 세칭 왕회장 "정주영"씨 역시 자신의 자서전에 흑수저 타령을 합니다.
"북한에서 살때 가난이 싫고, 농사가 싫어 집의 소를 팔아 남으로 내려왔다."
"가난해서 송전공립 보통학교(지금의 초등학교)만 나와 무식했다."
먼저, 일제시대 보통학교의 진학율은 4% 정도 였습니다.
요즘으로 따지면, 박사보다 귀한 존재였으며, 가난하면 절대로 갈 수 없었습니다.
일제시대 소를 가진 농부는 부농이었습니다.
그 소를 팔아 서울로 도망갑니다.(그 집에 소가 한마리 였을까요,..)
더구나, 그 소를 판 돈으로 사업을 한 것도 아닙니다.
서울에서 기생집을 전전하면 놀다가, 놀기 지쳐 경리 공부를 했답니다.(아버지에게 걸려 끌려가게됨)
이후, 다시 도망나와 막노동 조금 합니다. 그리곤, "아도 서비스"라는 자동차 정비업소를 차립니다.
당시에 "자동차 정비업소"는 무지막지한 자본이 있어야 가능한 사업임을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원래 부자들이 자신들의 자본으로 성공해 놓고,
부지런했다느니, 똑똑했다느니, 세상을 읽었다느니.. 마음먹기 달렸다느니... 합니다.
실패했을때, 계열사 또는 하청업체, 심지어 직원들 월급까지 떼먹은 건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월급을 못받은건, 그들의 잘못이거나, 하청업체 사장들이 게으름 때문이라고 하지요.
가끔 이곳 회원 님들의 생각을 보면 참 때묻지 않은 순수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세상의 부자들은 님들처럼 순수하지도, 부지런하지도 않습니다.
회원님들 자신들이 만든 사이트나 아이디어 가지고 손정의 에게 메일 보내보십시오.
손정의가 순수하게 아이디어만 보고 투자를 할까요..??
손정의가 메일보고 판단할까요..
그 아래 직원들이 판단해서 손정의에게 결재를 올릴까요.?
부풀려지고 아름답게 꾸며진 소설, 그 소설에 동화되어 자신이 무슨 위인 이라도 된듯 지껄여 대는 갑부들의 이야기는 계속 부풀려 질 겁니다..
"이 글은 하루 짜리다!"
주장이 강한 글은 늘 댓글을 오래 달아야 하더라구요.ㅎㅎ
귀찮아서가 아니라 그레이님을 포함한 모든 주장들이 다 맞습니다. 성공한 사람들 그것도 대성한 사람들에게는 최소 처세술이라도 있어 그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거죠. 다만 그 일이 일반인에게 주어진다 해서 그 일을 못 하지는 않겠다 싶습니다. 사람은 소양이 모두 다르지만 기회가 주어지고 신뢰해주면 어지간한 일은 대수롭지 않게 처리하더군요.
가난한 사람은 모든 일에 조심스럽기 마련입니다. 단 한번의 실수로 자살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마윈은 그걸 간과하는 것 같네요. 마윈또한 한국돈 칠천만원으로 2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시작한 기회가 많았던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잡스보다 더 빌게이츠 보다 더 큰 자본으로 시작한 사람이죠.
이런 사람이야기도 넣을까 하다가 정주영 왕회장이나 김우중 회장 급은 아닌것 같아 안 썻습니다.
"김*파는 CEO",라는 제목으로 처음 책을 낸 김*호 라는 분인데...
자기 회사 직원들 전원에게 고급차(벤츠 일겁니다..아마)를 타게 했다는 것으로 잘 알려진 분이기도 합니다.
이분 수시로 책을 냅니다.
글로 벌어먹고 사는 분도 아니고, 사업체 도 여러개 되신다는데, 그렇게 자주 책을 내더군요.
말만하면 자동으로 타이핑되어 교정 까지 완료하는 그런 컴이라도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말로도 느리니, 생각만 해도 타이핑에 교정까지 되는 컴인듯...)
이 분이 쓰셨다는 책 중, 표지에 이런 내용이 있는 책이 있습니다.
"매일 100번씩, 100일간 상상하고, 쓰고, 외쳐라"
"10,000번을 자신이 성공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외치고, 쓰라"는 겁니다. 그러면 성공한다구요.
웃음이 나오더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구체적 방안이라고 제시한 것이 고작 저것이라면, 세상 실패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이분의 이력을 보자면,
1987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갑니다.
미국의 흑인 동네에서 시작했다는 일들입니다.
"식품점, 이불가게, 한국식품점, 지역신문사.컴 조립회사, 주식 거래소, 유기농 식품점..."
직장생활은 한 적은 없습니다.
2005년 J*E(미국 식품회사라는것 외에 정보가 불분명함) 사를 인수 하기 전까지 모두 실패 했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자면...
18년 정도를 사업을 했다가 망하고 또 시작하고 망하고를 계속했습니다.
돈이 없는 사람이라면 가능했을까요..??
굳이, 돈이 있어야 미국 이민 가던 시절인 것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컴퓨터 조립회사를 차릴때는 컴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없는 사람 같으면 그렇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을까요..??
다 제쳐두고, 자신은 "부지런해서 돈 벌었다.", 자신의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때문에 돈을 벌었다"는 식의 주장을 수시로 합니다. 이분의 책을 읽다가 웃음이 나와 몇번인가를 박장대소 했었습니다.
본인의 입장에서는 "돈 주고는 절대 사지 않을 책"이라는 겁니다.
(그를 그렇게 따르던 친구 딸애-한참 추종했던-가 사인까지 받았던 책인데, 나도 좀 보자고 했더니, "순 거짓말이에요." 라며 몇종류 주더군요..ㅎㅎ)
좀 우스운 이야기입니다만,
내 주변의 부자들은 하나 같이 남의 도움으로 크고 나서는 도움준 사람 모른척은 기본이고,
부모가 물려준 재산이 넘쳐 남에도 항상 가난하다고 말하는 것이 입버릇이며,
자신만이 똑똑해서 잘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모양새가
뻔뻔함이 기본 처세술인듯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유함을 욕하기란게 논리적으로 헛점이 많지만 한국 재벌 욕하기에는 모자름이 없죠. 지금도 그 커넥션이 엄연하게 살아 있기도 하구요. 부나 돈이라는 것은 끊임 없이 솟아나는 샘물이 아니라 한정적이기 마련인데 이 한정적 자원을 누군가가 편법으로 몰아 갖는다면 몰아 갖은 만큼의 부에 대한 기회를 누군가는 잃게 마련인거죠. 누가 손해를 보고 누가 기회를 박탈당했는지에 대해서는 특정하기 힘들지만 분명 그 누군가는 평생 헛발질만 하다 죽는 이 불합리한 부의 편승은 해결되어져야할 사회적 과제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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