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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박각시나방, 번데기, 애벌레 사진

· 6년 전 · 4241 · 15

한국의 멸종위기종 (Endangered Species)

 

최종수정 추가 : 2019.10.21. 20:12:19

주홍박각시 정보는 검색을. ㅠㅠ

 

사진을 찍은 분이 아직 초등학생이라 화질과 구도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등록합니다.

 

주홍박각시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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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장은 태어날 때부터 기형으로 태어났습니다.

참 예쁜데요. 안타깝습니다.

제 잘못이라 아이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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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박각시나방 번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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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박각시나방 애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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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진이 없습니다. 이미지 저작권은 다르나

영문 위키에 알 사진이 있었습니다.

 

Deilephila elpenor
https://commons.wikimedia.org/wiki/Deilephila_elpenor

https://en.wikipedia.org/wiki/Deilephila_elpenor

 

아래 내용은 글 등록 당시 처음 작성했던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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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3:14:50

 

갑자기 애가 색이 바뀌었어요.

이건 또 무슨 변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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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5:37:01

 

오후 3시 반쯤? 아가들 학교에서 모시고 돌아옴.

 

갑자기 큰 소리!

 

"나왔어요! 나방이 되었어요!" < 누가 그랬는지 모름. ㅡㅡ.

 

"엄마, 단추를 먹고 있어요!" < 사진을 찍은 분

 

"이건 대롱이지 인간으로 치면 입이야!" < 엄마

 

"아하!" < 사진을 찍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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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8:43:32

아직 날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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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21:48:58

 

핑크색 스텔스기 같음. ㅋ

나는 모습은 날개가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 벌새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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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9. 04:43:49

 

이건 뭐지? 뭘 토해 놓은 것인지 응가인지 쉬인지 모르겠네?

 

설마? 이것이 태변?

수분이 70~80%는 되더라고?

 

단 하루를 살더라도 자연에서 살겠어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 걱정은 된다. ㅡㅡ)

새벽 5시 다 될 무렵 팔팔하게 날아서 집 나감.

 

/////////////////////////

 

직접 찍어서 저작권 행사 없어요! 

퍼블릭 도메인(Public domain)

https://ko.wikipedia.org/wiki/퍼블릭_도메인

 

/////////////////////////

 

추가 : 2019.10.21. 17:39:30

주홍박각시 - 한국의 멸종위기종
https://species.nibr.go.kr/endangeredspecies/rehome/redlist/redlist_view.jsp?link_gbn=ex_search&rlcls_sno=1612&1=1&page_count=312

 

멸종위기종인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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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계속 날개를 움직이고 있다.
뭘 먹은 것인지 아닌지는 직접 본 적은 없으나
노란 배설물이 나오는 모습은 봤다.
꽃 잡다하게 주고 있으며 설탕물(설탕 15% + 물 85%)을 공급 중이다.
벌레 박사가 곤충백과에서 봤다며 참나무 진을 요구했으나
어제도 실패다. 참나무 진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네?
참나무는 많은데 아예 없음. 나무를 꺽을 수도 없고 ㅡㅡ.
건강 상태는 의외로 건강해 보인다.
하지만 몸의 색이 바뀌고 있다. 노화가 진행되는 것일까?
(털이 빠지고 있네? 이건 뭐지?)
사는 동안 만큼이라도 잘 살았으면 했으나
이렇게라도 같이 오래 살았으면 좋겠는데
잘 때 외에는 거의 잠시도 안 쉬고 날개를 떠는 것 같다.

[http://sir.kr/data/editor/1910/e95f564d11d68021897f7b7c2e29d628_1571953070_2392.jpg]

하 빨빨거려서 사진 찍기도 힘듦.
20일 저녁 6시 정도 우화(번데기가 성충으로)한 것 같은데
벌써 날짜가 만 6일 하고도 12시간이다.
아이는 생생하다. 꽃을 바꿔 주고자 청소를 한다.
아이가 없다? 날개가 없어 뚜껑을 안 닫고 지냈는데 바닥에?
버리려던 꽃들을 다시 살피니 밑에 매달려서 쳐다본다.

[http://sir.kr/data/editor/1910/c27028edb55a390eb098a6cee4db5215_1572037360_199.jpg]

눈빛이 아주 또렷하다. 표정도 밝다.
날개만 제대로 나왔다면 2세도 보았을 텐데.
그래도 건강하게 일주일을 함께 살아주니 고맙다.
아직 굉장히 건강한데 설마 오늘 죽는 것은 아니겠지?
일주일만 더 살아 주었으면. ㅠㅠ.
더 살면 더 좋고. ㅡㅡ.
저녁 6시 정각 움직임이 없다. 눈은 뜨고 있는데
발가락 몇 번 움직이다가 안 움직인다.
태어난 지 딱 만 7일이다.
그래도 죽기 전에 서로 쳐다는 봤다.
모든 생명체에게 주어지는 고유의 심박수를 채운 모습

마지막으로 인사도 할겸 등을 만지니 벌떡 일어선다.
하지만 다시 다리에 힘이 빠진다.
만질 때마다 여러 번 반복한다.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한 후, 이제는 안 한다.

//

저녁 8시 직전
긴 대롱이 설탕물에 담겨 있다.
다리 하나만 떤다. 날개도 떤다.
마치 죽기 전에 경련을 일으키는 것 같은 모습.
사람의 임종 직전 모습 같다.
눈으로 본 것은 몇 분 정도

꽤 오래 떨다가 멈춘다.

[http://sir.kr/data/editor/1910/0ca63e676383ee93932dd3563c3e04de_1572098848_0665.jpg]

죽었다.
[http://sir.kr/data/editor/1910/3ae5bfd5753a3f9d621b537aefb917a0_1572098744_9753.jpg]

아침 일찍 꽃들과 함께 묻어줄 생각이다.
다음 생에는 되도록 명이 조금 더 긴 생명체로 태어나기를 바란다.
고맙고 미안하다.
[http://sir.kr/data/editor/1910/702d5f307a220218fafe7f051ee9054a_1572464489_97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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