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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지인이 수시로 전화를 주는데, 이젠 길들여졌나 봅니다...ㅠ

· 5년 전 · 1217 · 11

친한 형이 하루에도 3 ~5번씩 제게 전화를 하고 그럽니다.

 

아침에 담배피러 나왔다며 뭐하냐며 전화하고...

점심에 한참 일하고 있을때도, 담배핀다며 뭐하냐며 전화하고...

저녁 9시 되면 담배피다 생각났다며 퇴근했냐며 전화하고...

주말에는 담배피러 나왔다고 뭐하냐며 전화하고...

 

하루에 전화가 3번 ~ 5번은 기본이네요...

 

제가 봤을때, 이 형은 하루에 1갑(20개피)은 충분히 피는데

제가 하루에 3~5번 전화를 받으니

이 형이 담배필때마다 전화하는 사람이 최소 4명 이상은 있을듯 싶네요...

 

근데, 이러다 전화가 안오는 날이면

무슨 일 생겼나 싶어 걱정되서 제가 전화를 하고....ㅋㅋㅋ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 듣는 것도 한두번이고

이젠 지칠만큼 지쳤는데...

그래도 전화오면 받는 제 모습을 보면... 

참 길들여졌나 싶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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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베스트 댓글

5년 전 BEST
유튜브를 보도록 잼있는 채널 몇개 알려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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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BEST
@오리사우르스 선을 잘 그으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전 그 때 후폭풍으로 프리하던 거 접고 다시 직장생활 중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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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BEST
@지운아빠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실은 금전적인 문제가 있긴 했었습니다.
큰 금액이 아니었고, 다행히 시간이 지나서 모두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또다시, 금전적인 대화가 나올때마다 그 부분만큼은 확실히 언급했기에
그 선배와 금전문제는 앞으로도 전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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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행복한 얘기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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