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떤 사이트에 주로 접속하시나요?

저는 포털 사이트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고 틈틈히 냑에 오는 게 전부입니다.

포털도 컨텐츠 이용은 주로 다음에서 하고 검색은 네이버에서 하는데 요즘은 다음도 재밌는 게 없네요.

SNS는 페북을 주로 하는데 그것도 요즘 식상하네요. 갱년기일까요? 사십춘기가 길게 가는 거 같기도 합니다.

게임을 즐겨하는 편도 아니라서 스마트폰으로도 딱히 할 게 없고 의미 없이 화면만 껐다켰다 하는 습관만 남았네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 이젠 디지털과 거리두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네요.

며칠 전 사이트 오류나고 서버 해킹 됐을 때 조금 작업 했던 거 말고 코딩 해 본지도 엄청 오래 된 느낌이 듭니다.

옛날에 인터넷 없던 시절에도 컴퓨터만 있으면 세상 재밌게 보냈는데 요즘 왜 이렇게 식상해 졌을까요?

다른 분들은 일하는 거 말고 주로 어떻게 디지털을 여가에 활용하고 계시나요? (<- 궁서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