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여진 글
쓰여지다가 아니라 쓰이다라고 쓰는 게 맞다지만
지금만큼은 쓰여진 글이라고 쓰고 싶습니다.
불현듯 언젠가 이런 글을 쓴 기억 떠올라 찾아보고
고치고 싶은 마음 온몸을 달굽니다.
https://sir.kr/cm_free/1158546
그러되 이미 쓰여진 글 고쳐 무엇할까 싶어 그대로 둡니다. 그대로 두어서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요새 정말 다시 쓰고 싶은 글 하나 생겼습니다.
https://sir.kr/cm_free/989674
요즘 지하철 맨 끝칸으로 출근해 맨 앞칸으로 퇴근합니다.
그 상황이 뭔가 재밌는 상상이 들어 뭔가 자꾸 쓰고 싶습니다.
출근길에는 꽁지에 붙어 끌려가다 퇴근길에 당당히 선두에 서는 직장인의 기본옵션을 자조적 느낌적인 느낌으로 한번 맛깔나게... 읍읍
옛날에 쓴 글들을 보면 조악하고 상투적인 글들 뿐인데, 요새 쓴 글이라고 아닌 것도 아닌데, 이렇게 기어코 그 조악함을 목격해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건 도무지 심보를 알 길이 없습니다.
아직 뭘 써보고 싶은 마음만 파란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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