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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잃은 느낌

· 5년 전 · 1405 · 14

객지에서 조금 친분을 쌓은 태권도 관장과의 대화중에 “남자의 바람”이란 소재로 잠시 웃스게 소리를 하다 그 관장님의 사모님이 어느 책에서 보았는데 상상해 보면 그 소설속 표현 그대로의 그 마음이 들것이라 했다며 자신에게 말하더랍니다.

그 전해 들은 소설 속 표현이 이러합니다. 

"배우자가 바람피운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 아픔과 상실감은 마치  자식을 잃은 느낌과 같다"

요 며칠 이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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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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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유 저를 대입한 현재의 상황이나 혹시라도 있을 미래를 생각해서 쓴 글은 아니고 제가 자주 "아주 오래전 작은 실수"라고 말하는 그 실수가 내 아내에게는 너무 큰 아픔을 준 일이 아니었나 싶어 쓴 글이죠. 철이 들 것도 아닌 사람인데 철든 척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댓글 보기 →
부부란연을맺을때는 서로간의 신뢰가기본바탕이되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서로를평생믿고의지하고 살아갈수있는~~....
얼굴이 세월의흔적으로 쭈글쭈글해져도 가장믿고 의지할수있는.......
그ㅡ게 반려자라고 생각합니다.......우리집은~~~~
@구다라 지금도 하루 3번 정도 통화를 합니다. 그때 받은 충격이 그만큼 컷다는 것이겠죠.
5년 전
음...... 뼈를 때리네요
@이스보보 내 뼈가 아닌 배우자의 뼈도 소중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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