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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낙찰~!

· 5년 전 · 1229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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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엊그제 입찰 본 게 낙찰이 돼서 계약서 쓰려고 서류 넣고 있습니다.

3일째 이러고 있는데 아... 서류 정말 안습이네요.

 

총 낙찰가는 1억 2천입니다만 저게 다 제 돈이 아닙죠.


저는 그냥 한 10~15% 정도 바라보고 하는데 그것마저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고 뜻밖에 많이 남을 때도 있고 그렇더군요. 솔직히 제가 요즘 입찰 재미를 알아서 쪼으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ㅎㅎㅎ


여태 거래처를 뚫어서 비즈니스 하고 그 업체 일 받아서 처리하고 이런 식이었는데 이렇게 투찰해서 낙찰되니 마치 야생에서 이제 막 사냥을 끝낸 아주 쓸모 있는 숫 사자가 된 느낌이라 어깨가 으쓱! 해지고 그러네요.

 

오늘 오후 2시 계약하고 이 건은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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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베스트 댓글

@nanati
[http://sir.kr/data/editor/2011/22564f7c6de94155bb066e1317b1bd14_1605060893_69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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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비지니스는 서류로 시작해서 서류로 끝나죠......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亞波治 이쪽 와서는 정말 서류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사네요.ㅠㅠ
@묵공 저도 이번달 올해 들어서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줄었지만 작업한 서류가 꽤 많네요....^^

[http://sir.kr/data/editor/2011/178d2ab3eb04bccfc18e2ead17351d77_1605059345_8471.jpg]
@亞波治 저렇게 저도 정리가 필요한데 급할때 막 만들어서 여기저기 쑤셔 박아 놓으니 자주 일어나셔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도 하세요. 저는 성격이 급하다 보니 이렇게 한번 일 하고 나면 어깨가 돌이 되어져 있더라구요.
@묵공 그래서 마사지 의자를 하나 마련 할까 살펴보고 있습니다.....ㅎㅎ
대단하십니다.
@마젠토 제가 아무래도 건설쪽 사람보다는 인터넷 촉이 좋나봅니다. ㅎㅎㅎ
오오~ 축하드립니다^^ ㅋ
@nanati
[http://sir.kr/data/editor/2011/22564f7c6de94155bb066e1317b1bd14_1605060893_6928.jpg]
와우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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