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0년도 쯤에 세이클럽으로 처음 인터넷에 발을 들여 놨습니다
그 곳에서 태그에 눈을 떠서 지금까지 오게한 아련한 감정이 남아 있는 곳인데
로그인을 갱신하러 일년에 서너번 들어갑니다
음악방송 챗팅, 일반챗팅, 게임,
사진을 올리는 사진첩, 개인화 페이지인 프로필 ( 나에게온 메세지 확인 조차 돈내고 봐야 한다는 ... )
결국 내게 맞는게 없어서 잘 들려지지 않더군요
그러다 오늘 크롬브라우저에서 간만에 로그인 하려구 들어갔더니
익스플러러 11로 접속하라는 메세지창이 뜨더군요
몇년을 지켜 봤지만 아마 더 이상의 발전은 앞으로도 당분간은 없을듯 보입니다
전에는 크롬에서도 로그인 정도는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예전에 자주 들렸던 또는 가보았던 사이트들이 도매인만 살아 있던지
아니면
변경된 도매인명의 다른 사업을 진행중인 사이트로 리다이렉트 되어서 열린다던지
그 조차도 열리지 않는 곳이 많아서 아쉬움이 많네요
싸이월드의 그림자를 보는듯 해서 더 아쉽네요
싸이월드는 살아서 다시 뜨는 해가 되면 좋을텐데요...
아마 이런 아쉬움은 그동안 인터넷의 한 공간에서 쌓아온 기억과 추억이
내 의지와 전혀 관계없이 찾을 수 없는 추억이 된다는 그런 소실감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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