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집
정말 안타깝고 아쉽게도 반집으로 바둑을 지게 되면 이 많은 수들이 다 뭐였나 싶었다.
작은 사활 다툼에서 이겨봤자 기어이 패싸움을 이겨봤자 결국 지게 된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었다.
하지만 반집으로라도 이겨보면 다른 세상이 보인다.
이 반집의 승부가 가능하게 상대의 집에 대항해 살아준 돌들이 고맙고 조금씩이라도 삭감해 들어간 한수 한수가 귀하기만 하다.
순간순간 성실한 최선이 반집의 승리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순간을 놓친다는 건 전체를 잃고 패배하는 걸 의미한다.
미생에 나온 대사입니다.
반집으로라도 이겨보면 다른 세상이 보인다는 말이 참...
요즘 순간을 놓치며 사는 것 같아 더 와닿네요.
댓글 12개
5년 전
총량의 법칙이라고 인생동안 먹을 술 담배 다 정해져 있다는 설입니다. 돈도 벌때가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모든 순간을 잘 조절하시면 건강, 돈, 명예를 모두 얻으실 수 있습니다
5년 전
@마젠토 어제 전주 업체 대표님을 만나고 왔는데 저랑 비슷한 시기에 시작을 했던 사람임에도 저보다 한 100배는 사업체를 키웠더라구요. 배가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5년 전
매순간 성실하고 최선을다해도 안되었을떄의 상실감~~~~~~~~은 말로표현할수없을겁니다....
난최선을 다했으니까 후회는없어..............라고 자조석인위로를해도 좌절감은 이루말할수없겠지요~~~~
난최선을 다했으니까 후회는없어..............라고 자조석인위로를해도 좌절감은 이루말할수없겠지요~~~~
5년 전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면 고민 하기 보다는 일단 휴식을 취하세요. 세상 복잡하게 느껴졌던 일도 푹 자고 일어나면 아주 간단한 일이 되어있을 때가 많습니다.
게시판 목록
자유게시판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
| 공지 |
|
2주 전 | 47 | |
| 199418 | 3개월 전 | 280 | ||
| 199417 | 3개월 전 | 232 | ||
| 199416 | 3개월 전 | 419 | ||
| 199415 | 3개월 전 | 269 | ||
| 199414 | 3개월 전 | 274 | ||
| 199413 | 3개월 전 | 257 | ||
| 199412 |
|
3개월 전 | 228 | |
| 199411 | 3개월 전 | 229 | ||
| 199410 | 3개월 전 | 305 | ||
| 199409 | 3개월 전 | 276 | ||
| 199408 | 3개월 전 | 292 | ||
| 199407 | 3개월 전 | 219 | ||
| 199406 | 3개월 전 | 323 | ||
| 199405 | 3개월 전 | 212 | ||
| 199404 |
techstar
|
3개월 전 | 266 | |
| 199403 | 3개월 전 | 255 | ||
| 199402 | 3개월 전 | 267 | ||
| 199401 | 3개월 전 | 199 | ||
| 199400 | 3개월 전 | 363 | ||
| 199399 | 3개월 전 | 236 | ||
| 199398 |
|
3개월 전 | 295 | |
| 199397 | 3개월 전 | 323 | ||
| 199396 | 3개월 전 | 224 | ||
| 199395 | 3개월 전 | 1010 | ||
| 199394 | 3개월 전 | 269 | ||
| 199393 |
|
3개월 전 | 201 | |
| 199392 | 3개월 전 | 272 | ||
| 199391 | 3개월 전 | 290 | ||
| 199390 |
|
3개월 전 | 474 | |
| 199389 | 3개월 전 | 622 |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