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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냉동탑차를 하는데

· 4년 전 · 1709 · 23

단톡방에서 맨날~

 

심심하다...놀러와라....

심심하다...놀러와라....

심심하다...놀러와라....

심심하다...놀러와라.... 했더니...


냉동 탑차 하는 서울 사는 친구 놈이 지나는 길에 들렀고 창문열면 바로 보일 곳에 있다 하며 창문 열어 보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제 집은 4층입니다.(엘베없음...주인눔아!!!!)


그래서 거실 창을 열고 살짝 봤더니 바로 앞에 탑차 주차해 놓고 선 채로

 

"됐냐!!!"

 

이러더니 다시 차를 타고 가버립니다???


생긴 건 개 껍데기 눌렀다가 으깬 것 같이 생긴 놈이 이른 새벽에 그러니 이웃에게 창피하기도 미쳤다 싶어 무섭기도하고 어처구니가 없어 얼이 털려 있습니다. 전화해서 먼저 웃으면 진다는 생각이 들어 오기로 참고는 있습니다만 아...이거 정말 묘하게 웃끼네요.


그놈도 저와 같은 생각으로 그대로 서울로 갔는지 전화가 없고~

전화나 받고 자려고 했더니 그냥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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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베스트 댓글

4년 전 BEST
ㅎㅎㅎ 근처 납품건 잡혔을때부터 계획 세우고 키득키득 했을 친구분이 떠오르네요
원댓글 보기 →
@와이쿠 나이들면 진정한 친구가 생기지 않는다들 하는데 그러지도 않습니다. 가슴 살짝 보여 주었는데 상대도 열면 그렇게 깊어져 가면 친구죠. 매일 만난다고 해도 그게 친구가 아닐 수도 있다 보구요. 인간은...독고다이죠?
ㅋ ㅎㅎㅎ
남녀만 설정되면 로맨틱할 이야기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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