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세월호가 인양될때만 해도 모든게 다 끝이날거 같더니...
7년이라니... 요

?

21년 3월 4일까지 세월호 특검에 대해 반대하거나 고의적 지연을 시켜오다가 최근에 와서 추모식에 참석하고 특검 환영이란 간판을 단 곳이 국민의 힘이죠. 이거 너무 프레임 같지 않나요?

정치와 당 차원의 문제를 다룬 게시물이 아니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삽화 내용만 보자면 과거를 다 잊은 기억상실로 그린 삽화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힘이 정권을 유지했다면 과연 지금 세월호 특검이란 말 자체가 있었기나 했겠냐는 생각이죠. 앞으로도 같습니다. 사고를 낸 당사자들이 특검을 하게 한다면 그 특검은 특검이 아니라 떡검판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거죠. 그때의(?) 사람들이 그대로 국민의 힘 현직이라는 거죠.

위로는 이제 그만 되었고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는 것이 세월호 유가족측 입장아닐까요?


與, 세월호 특검·추경안 심사 두고 국민의힘 압박
원문보기: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3040391

국민의힘 달라졌나?...세월호 특검 추천에 추모식 참여까지
원문보기: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4131804001#csidx90dd1601a8bd612b9db34442c66be1f


이젠 국민의 힘이 7년 만에 힘을 보태겠다 다짐하고 있으니 세월호 유가족들의 염원을 담아 정말 잘 되겠다 싶습니다.

@묵공 ‘국민의 짐’ 또한 ‘당’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아뭏튼 장문의 댓글 고마워요. 단답형 인간이 보니... 거의 논문 수준이군요.

@fm25 삽화와 너무 다른 답변이네요. 고마워 할 것은 없습니다. 제가 답답해서 쓴 글이니.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artid=202104152154005&code=361101
노무현 말기처럼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