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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식의 추억...

· 4년 전 · 1345 · 18

지금부터 20여년 전...예전에 개발열정이 활활 타오르던 30대 초반때입니다.

 

회사에 기술을 자문해주시던 한양대 교수님이 계셧어요.

 

정규표현식에 대해서 한참 모를때여서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정규식"을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공부하면 되죠??

 

교수님의 답은.. 정규식? 정규식이라는 사람을 모른다는 건가요?

 

코드를 보여드리니깐.. 그제야.. 아.. 정규표현식?

 

....

 

 

전 이때 이후로 정규식이라는 말을 안씁니다. ㅎㅎㅎ. 정규표현식으로.....

 

아직도 정규표현식은.. 어려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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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베스트 댓글

4년 전 BEST
@잉끼s 20년째 남이 짜놓은 코드를 복붙하고 있는 저로서는.. 패턴짜는거 자체가 존경스러운 경지입니다!
원댓글 보기 →
오오~ 교수님께서 알면서도 위트 있게 대답하신거 아닐까요?? ^-^
추천 꾹 눌러드렸어요!
문자열을 조작하는 방법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언어에서는 부득이 정규식에 의존하게 되던데
저같이 허접한 아마추어는 파이썬이나 펄 같은 언어만 다뤄야 할듯요~ ㅠㅠ
그럼 편안한 저녁 되세요! :)
4년 전
@Innisfree 추천 감사요. ^^
전 파이썬 하다가 중도포기... ㅠ
ctrl+c, ctrl+v 가 최고의 발명품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4년 전
@김철용 옳소!!!
4년 전
일단 눈에 보이는 시각적 기호부터가 너무 생경해서...
울 조카놈은 정규식은 2x7=14 구구단으로 14를 빼는게 정규식이라면 일반적인 방식은 2+2+2+2+2+2+2=14 로 빼는 것과 유사하다고 하더라구요.
무척 낯설은 비주얼(?)이라 처음 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접근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ㅋ
그리고 스스로 위로하죠. 꼭 정규식이 아니어도 결과물을 뺄 수 있는 통로는 많아...ㅜㅠ
4년 전
@비타주리 조카분도 개발자인가요? ^^ 설명이 예사롭지가 않군요.

저도 나 말고도 할수잇는 사람 많다. 가져다 쓰자.. 로 위로를 하는 중입니다. ㅎ
4년 전
알고보면 쉬워요. 저도 복붙만 하다 크롤링 작업을 하면서 쓰기 시작했는데 간단하더라구요
4년 전
@몰라무서워 또 한명의 고수분을 알게됐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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